약해진 하체기능, 성인 ‘화농성여드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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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4 16:28

서울--(뉴스와이어)--성장통이나 변성기는 흔히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발생되는 질환들 중 한 가지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시기를 훌쩍 넘긴 성인에게도 두루 발생하여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피부 표면으로 붉고 뾰족하게 올라온다는 특징을 가진 여드름이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기운이 웃돌고 있지만 낮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요즘과 같은 시기가 다가오면 위와 같은 여드름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피지분비량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양한 치료법들을 통해 해결을 도모해보아도 얼굴 부위로 열이 잘 오르는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는 역부족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완치율이 상당히 낮다는 사실은 그들을 더욱 절망케 한다. 때문인지 최근에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체질을 분석한 뒤 그에 맞는 원인치료를 시행하는 한의학적 치료가 급부상하고 있다.

윤앤송한의원 김용국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유형을 분석하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는 인체에 워낙 열이 많은 상태인데다가 장기간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려 상열이 많아지면서 피지량이 늘게 되는 경우이며 둘째는, 본래 인체에 열은 별로 없지만 하체기능을 담당하는 자궁이나 콩팥기능, 허리, 다리가 약해 얼굴에는 열이 나고 다리는 냉하고 힘이 없으며 부종이 잘 발생되는 허약성이라고 한다.

치료는 환자의 특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전자의 경우에는 피부층이 두터워 딱딱한 여드름으로 시작해 점차 색이 붉어지다가 며칠이 지나면 일명 화농성여드름으로 변해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흉터를 쉽게 남길 수 있으므로 얼굴 상부로 오르는 열을 가라앉히고 장과 콩팥의 소통기능을 강화하여 전체적인 열 감소는 물론, 피로감 해소를 유도시키는 치료를, 후자의 경우에는 하체기능의 보강과 동시에 피로열이 위쪽으로 쉽게 오르지 않도록 하는 등 인체 내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중점을 둔 치료가 적용된다. 이러한 치료가 적용되면 평소 머리가 맑지 못하거나 어깨가 잘 뭉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움직이기 싫어지며 자신도 모르게 짜증이 늘어나는 등의 만성피로와 같은 부가적인 사항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윤앤송한의원에서 진행하는 ‘피지선파괴침술’과 같이 침을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피부에 올라와있는 여드름을 치료함으로써 얼굴로 올라오는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의 반복을 막아주는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단, 모든 치료가 그러하듯이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결여되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두꺼운 화장을 한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여드름 제품을 사용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윤앤송한의원 개요
윤앤송한의원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여드름, 여드름 흉터, 비만 전문 한의원 입니다. 기존의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의 한달여의 짧은 치료기간으로 여드름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치료하는 한의원 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yunns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