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학회 발간 학술지 SCI급 등재 및 향후 SCI-KCI 연계 협의...5월 16일 국제학술지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내용 발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 이하 교과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재단)은 지난 4월 28일 톰슨 로이터 본사(미국 필라델피아 소재)를 방문하여 협의한 내용을 5월 16일에 개최되는 ‘국제학술지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을 인솔한 재단의 고영만 지식정보센터장은 이번 방문으로 SCI(과학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와 재단의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해 한국 학술지를 톰슨 로이터사의 SCI 데이터베이스 대상으로 진입시킬 수 있는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SCI 수록을 위해 이제까지 각 학회 차원에서 접근을 해온 방식에서 진일보하여 재단 차원에서 ‘국제학술지협의회’를 구성하였고, 직접 접근 방식으로 방문을 주도함으로써 한국 학술지의 국제화 협상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점하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社는 과학 분야의 SCI 데이터베이스와 더불어 금융, 법률, 회계, 의료, 미디어 등의 전문적인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Thomson社와 로이터 통신사가 합병하여 탄생한 기업으로, 과학 분야의 우수논문 기준으로 평가받는 SCI를 비롯하여 SSCI, A&HCI 등의 인용색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과학 분야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로서,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술지의 목록을 제공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연구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SCI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 KCI(Korea Citation Index)는 재단의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의 서지정보와 인용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학술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이다.

재단의 톰슨 로이터 본사 방문은 한국 학술지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SCI 데이터베이스와 KCI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SCI와 KCI 데이터베이스 연계란 두 시스템 간 학술지 평가 기준을 일치시키고 재단에서 개발한 인용분석 지표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SCI 데이터베이스는 “ISI Web of Knowledge (http://www.isiwebofknowledge.com)“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므로 KCI가 SCI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되면,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가 전 세계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을 것이며 학술연구의 국내 및 국제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톰슨 로이터 편집개발 이사인 Jim Testa는, 한국에서 국가 차원에서 학술지를 평가하고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KCI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흥미를 나타냈으며, 재단에서 새롭게 개발한 한국형 인용분석 지표인 Kor-Factor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과 가치 있는 학술정보를 공유한다는 원칙에 공감하였으며, 최근 한국연구자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기대가 크다는 뜻을 나타냈다.

재단은 톰슨 로이터社가 ▲ ‘국제학술지협의체’ 학술지 중에서 재단에서 평가하여 추천한 학술지 ▲ KCI에 수록된 학술지 중 각 학문 분야별로 추천된 대표 학술지 ▲ 지역학 분야 중 특히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재단이 추천한 학술지 등에 대해서 SCI 수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협의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협의로 인해 KCI에 각 학문 분야별로 추천되는 대표 학술지와 지역학 분야의 학술지의 경우 영문 발행 학술지가 아니더라도 논문제목, 초록, 참고문헌 등의 서지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면 SCI의 수록 대상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재단에서는 학술지 평가 사업 매뉴얼을 톰슨 로이터에 송부하여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등의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교환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교과부와 재단은 KCI와 SCI의 협력적 연계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 학술지의 파급도와 학계에 기여도를 평가하는 재단의 인용분석 지표인 Kor-Factor, 톰슨 로이터의 Impact Factor, 엘스비어사의 H-index를 단일화하기 위한 연구와 ▲ KCI 및 SCI의 학문분야 분류를 일치시키기 위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 한국에서 현재 발행하고 있는 국제학술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학술지협의회’의 활동을 독려하는 등과 같은 재단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톰슨 로이터와의 협의 사항은 5월 16일에 개최되는 ‘국제학술지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공개되며, 향후 한국 학술지를 SCI와 협력하여 유통시키기 위한 발전적인 대안 수립과 전략적인 준비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영문 발행 학술지가 아닌 경우 SCI에 수록되는 사례
톰슨 로이터는 아래 네 가지 기준에 근거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를 SCI 수록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반드시 전문이 영문으로 기술되어야 한다는 규정(Thomson's Standards)은 없다.

< SCI 수록 대상 >
① 기본 학술지 발간 규정
- 정시발행 여부
- 편집 규정
- 전문 또는 서지정보(제목, 초록, 키워드 등)의 영문 기술
② 내용의 최신성 및 확장성
③ 국제적 다양성
④ 인용분석 정보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nrf.go.kr

연락처

한국학술진흥재단 지식정보센터장 고영만, 지식확산팀장 정진호 Tel. 02-3460-5540, 5551
자료 제공 : 한국학술진흥재단 경영혁신단 정책홍보팀 Tel. 02-3460-5731~2, http://www.kr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