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 ‘아시아티코사이드’ 기능성 원료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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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
2008-05-15 16:24
군포--(뉴스와이어)--병풀추출물에 포함되어 있는 아시아티코사이드 (asiaticoside)의 주름 개선 효능이 입증됐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병풀로부터 추출한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 성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원료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펙트럼은 피부전문임상기관인 더마프로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으로서의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의 효능을 입증한 것이다.

더마프로와의 공동연구에 참여한 바이오스펙트럼 부설 바이오스펙트럼 생명과학연구소 (Biospectrum Life Science Institute)는 아시아티코사이드 (asiaticoside)에 의한 주름개선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인 Planta medica(2006년)에, 임상결과는 국제학술지 (SCI)인 International J. Cosmetic Sci.(2008년도)에 논문을 각각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연구에 대해 2건의 특허등록(등록번호: 10-0511994, 10-0641302)이 결정되어 상업화에 대한 어려움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개발 성과는 산업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바이오스펙트럼은 2004년부터 제주향장산업을 육성하기위한 목적으로, 더마프로, 코스맥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였고, 현재까지 제주자생생물을 대상으로 피부관련 소재 및 완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많은 성과물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에 힘입어, 2007년에는 과학기술부가 주관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고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 시장진출의 첨병이 될 아시아티코사이드의 효력 및 임상시험 결과를 요약해 소개한다.

아시아티코사이드를 함유한 병풀추출물

아시아티코사이드는 병풀 (Centella asiatica)에서 추출된 천연물로서 화상 및 창상으로 인한 손상을 보호하거나 치유속도를 향상시키므로 예부터 피부질환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1990년도에 연구된 아시아티코사이드 화합물의 약리기전은 손상된 피부세포에서 콜라겐을 비롯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의 생성을 변화시키는 것이 포함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시아티코사이드의 상처 치유 효과는 상처부위에서 콜라게네이즈(collagenase) 활성과 콜라겐 생합성을 증가시키는 작용기작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고 되어 있다. 하지만 정상 피부에서의 아시아티코사이드에 의한 주름개선 효과에 대해선 보고된 바가 없다. 즉, 정상 피부세포에서의 주름개선 효과인 콜라게네이즈 활성 억제효과, 콜라겐 생합성 촉진효과와 세포증식 효과 등이 아시아티코사이드에 의해 유도된다는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본 연구개발을 통해 아시아티코사이드 (asiaticoside)가 피부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안정성이 우수해 피부 주름개선용 유효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시아티코사이드의 시험관수준에서의 주름 개선 효력 시험 (in vitro)

일반적으로 피부 주름은 피부의 수분 함유량, 콜라겐 함유량 및 외부 환경에 대한 면역 작용 능력 등 여러 가지 요소들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주름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콜라겐의 생성량 및 콜라겐 분해 효소인 콜라게네이즈의 발현량과 활성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것으로 피부 전체 건조 중량의 약 70~80%를 차지하는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아시아티코사이드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지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저농도에서도 높은 콜라겐 생성 유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포증식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고, 콜라겐 감소의 결정적인 원인 효소인 콜라게네이즈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 활성에 대해 높은 활성억제 효과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시아티코사이드의 피부주름 개선효과

아시아티코사이드 (asiaticoside)를 함유한 크림제형의 피부주름 개선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건강하고 병력이 없는 피부를 가진 30~50대 한국인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육안평가와 화상분석법을 실시하였다.

아시아티코사이드를 함유한 크림을 시험군으로 하고, 함유하지 않은 크림을 대조군으로 해 시험 12주 동안 매일 2회 아침과 저녁에 사용하게 하여 주름의 개선 효과를 평가하였다.

피부 주름의 육안 평가 결과 대조군과 시험군 모두 육안평가 점수가 제품 사용 후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화상분석기 (Visiometer)를 이용한 피부거칠기 파라미터(R-value) 분석 결과 제품사용후 4주 후부터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시험제품이 피부 거칠기를 완화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제품 사용성 종합 평가에 관한 피험자 설문 평가 결과 대조군과 시험군 모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제품의 만족도와 발림성 항목은 시험군에서 90%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으며 또한 점도, 흡수성, 주름개선 효과 항목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높은 긍정적인 평가 비율을 보였다.

피부에 발랐을 때의 느낌, 바르고 난 다음날 느낌에 관한 항목에서 피부 매끄러워짐, 촉촉해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웹사이트: http://www.biospect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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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 허성란 031-436-2090(내선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