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설립4주년을 맞이하여 청계천9가에 위치한 재단 청사 1층에 시민들의 문화사랑방 ‘책다방’과 ‘책사랑’을 오픈한다.

그동안 서울문화재단은 청계천사옥으로 옮기면서 ‘C-9 생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공간을 통한 재생작업을 시도해왔는데, 오는 5월 16일 오후4시 북 카페 “책茶방」, 예술세미나공간”책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하여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6년 입주한 서울문화재단 청사는 1989년에 지어진 구 성북수도사업소 건물을 설치작가 최정화가 리모델링해 ‘예술과 시민이 소통하고 관(官)과 시민이 소통한다’는 컨셉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 건물의 특징은 기존의 벽체를 허물어 좌우상하가 뻥 뚫린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함으로써 건물이 ‘벽’이 아니라 ‘길’을 만들어 지역주민이 돌아가지 않고 다닐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왔으며 동시에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되었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은 재단 청사의 공간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2007년 11월 디자인 공모를 진행, 갤러리 잔다리와 르씨지엠의 구만재 건축가가 참여해 완성하였다.

<물과 예술, 이야기가 흐르는 공간>이란 컨셉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청사 앞을 흐르는 청계천과 안·밖이 서로 구분없이 소통하는 형식을 지닌 청사건물의 개념을 활용하여 청사 자체를 하나의 작품이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각(書閣)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지닌다.

1층 오른쪽에 위치한 <책다(茶)방>은 나무와 종이라는 친환경적인 재료를 최우선하여 설치한 북큐브로, 조선시대 서가 모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독서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또 설치물로는 하늘을 나는 물고기가 유영하는 듯한 김연희 작가의 작품 ‘어몽’(魚夢)이 함께 해 한층 문화적인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1층 왼쪽편에 위치한 <책사랑>은 ‘디지털북’을 주제로 유서 깊은 도서관에서 책을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다. 특히 강애란(이화여대 교수)작가의 ‘디지털북’ 작품이 50여점 전시되었으며 앞으로 <책사랑>이란 이름으로 예술가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워크샵이나 세미나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7시(단, 5월은 21일(수)에 진행)에 <시민문화예술강좌>프로그램 ‘우리시대 작가들을 일곱 가지 빛깔로 만나보다’가 진행된다.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신청 가능, 프로그램별 20인) 문학 작가들과의 만나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책다방>은 시민들이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쉼터로 운영되며,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거듭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10시에는 <어린이 창작프로그램>‘개천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단체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청계천 산책, 구연동화, 방학주제 노래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책과 함께 놀고 스스로 책을 완성하게 된다.

7, 8월 방학가족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은 후 이야기를 상상하여 가족과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을 만드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개인별로 신청 가능)

모든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jeungpill@sfac.or.kr)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은 20명 정원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 신청 개요
○ 신청접수 : 5월 16일부터(선착순 마감)
○ 신청안내
- 시민문화예술강좌
* 대상은 20명 내외의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
* 신청은 전화 또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jeungpill@sfac.or.kr) 신청
- 어린이 창작프로그램
* 대상 : 20명 내외의 어린이 단체(선착순 마감)로 한다. 단 방학프로그램은 가족 개별 신청이 가능함
* 신청 :전화 또는 이메일(jeungpill@sfac.or.kr)로 신청 (필히 신청자 연락처, 수강 날짜를 필히 기입해야 함)

○ 관련 정보 : 홉페이지 참조(www.sfac.or.kr 공지사항)
○대관 및 기타문의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팀 02) 3290-7043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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