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국제 사료곡물가격 급등으로 시름에 잠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청보리 일제 수확에 나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가 및 국제 사료곡물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배합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으로 청보리 재배면적을 지난해 4천700㏊에서 올해 8천621㏊로 대폭 확대키로 하고 이달 초부터 장흥지역을 시작으로 영광, 고흥 등 권역별로 자체 시연회를 갖고 청보리 일제 수확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청보리 적기 수확을 위해 올해 총 170억원의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했다.

국내산 청보리는 소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재배농가 소득, 겨울철 경관보전 등 농촌환경 개선, 농경지 이용율 제고, 수입조사료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등 청보리 재배로 1석 5조의 파급효과가 있다.

올해 청보리 예상 수확량은 18만9천톤으로 이에 따른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는 약 61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청보리 등 조사료 생산활성화 대책을 추가로 조속히마련해 시행하겠다”며 “올해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총 287억원을 지원, 청보리를 포함한 1만7천㏊를 재배토록 하는 등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보리 재배 효과(농촌진흥청 자료 분석 결과)

- 영양적 측면에서 볏짚 보다 월등히 앞서고 수입조사료와 대등하며, 가격측면으로 수입조사료에 비해 50% 저렴하며, 사료요구량 감소, 일당증체량 및 1등급 출현율 향상, 젖소 산유량 증가 등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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