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라면 ‘소프라노XL 레이저 제모’ 고려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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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15:1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사극에 빠지지 않는 역할이 있다.
바로 ‘환관, 즉 ‘내시’이다.

내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수염 없는 얼굴이다. 내시는 생식기 거세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적어 수염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이런 내시처럼 수염 없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과연 믿을까?

수염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 고민하는 경우, 수염이 볼까지 너무 덥수룩하게 자라 퍼렇게 보이는 경우, 수염이 비대칭으로 자라 보기가 안 좋은 경우 등 이런 남성들은 대개 매일 면도를 해도 보이는 수염을 완전히 없애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모 면도기 제조 업체가 지난 3월 국내 성인 남성 1,948명을 대상으로 하루 면도 횟수에 대한 거리 면접을 실시한 통계에 의하면 대상자의 2.8%인 55명이나 된다고 한다.

최근 영구 제모를 전문으로 하는 제모클리닉이나 피부과들을 보면 여성들처럼 영구제모를 하는 남성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면접 시험이나 이성 교제를 위해 영구 제모를 하는 남성의 숫자가 부쩍 늘었다.

특히 매일 매일 면도하기가 불편한 군대 입대를 앞둔 남성들을 생각한다면 남성들도 여성처럼 레이저 영구 제모를 받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한편, 남성들이 주로 제모 받는 부위는 좁은 이마, 길고 지저분해 보이는 구레나룻, 코 밑·턱에 난 수염 등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슴, 종아리, 복부, 목뒤 등의 털을 제모하는 경우도 많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그 영향으로 털이 가늘어지고 숱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털이 굵고 진할수록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소프라노XL 레이저 제모'가 통증이 없고 시술 부작용이 적으면서 비용 또한 매우 저렴해 인기가 좋다.

소프라노XL은 시술 직후 딱지가 생기거나 붓는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시술 중 느끼는 통증도 드물다. 시술 받고 난 후 바로 운동, 샤워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적고 턱수염 제모가 5분 이내로 시술 시간 또한 매우 짧다.

보통 한 번 시술로 20-30% 정도 털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4주에서 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모를 위해서는 5회 정도 시술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만 가면 되고, 남성 의료진이 시술 하기에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고 최근 시술 비용도 예년에 비해 많이 저렴해 져서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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