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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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11:38
포항--(뉴스와이어)--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17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포항주재 임직원 2,960여명이 참가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실천하기’를 테마로 회사 인근지역 주택담장 도색작업을 비롯해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강부, 설비기술부, 생산기술부, 선강정비부 직원 400여명은 회사 인근지역인 송도동 주택담장 도색작업을 펼쳤으며, 제선부 직원 130여명은 자매마을인 해도2동을 찾아 관내 500세대 주택에 태극기 꽂이대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선강정비부 STS제강정비과 직원 40여명은 자매마을인 청하 상대리를 찾아 허브농장 가지치기와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화성부 직원 60여명은 동해 공당리와 흥해 용전리를 찾아 과수적과 및 모내기 작업을 거들며, 자매마을 주민들과 함께 흥겹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압연정비부 직원 60여명은 제철동, 신광, 동해면을 찾아 노후 전기 조명수리 작업과 아울러 경로잔치를 지원해 줬으며, 생산기술부 직원 40여명은 자매마을인 도구리를 찾아 부추 비닐하우스단지 작목반 일손을 도와줘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듣기도 했다.

한편, 누림과나눔회, 새나눔회, 더부러 등 사내 봉사단체 1천여명은 대잠동 성모자애원 햇빛마을, 흥해읍 노인간호나라, 영천 나자렛집 등 지역내 총 32개소의 복지시설을 찾아 실내 대청소, 목욕봉사 활동, 농장 일손 돕기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포스코봉사단은 다음달인 6월에는 “호국보훈 참여활동”을 활동테마로 정하고 지역의 보훈가족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더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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