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서울시내 창덕궁 등 지정 문화재 116개소에 대하여, 소방점검, 합동훈련, 유관기관 협의 등에서 수집·분석된 자료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화재예방과 진압에 필요한 자료의 검색과 작전수행에 활용하고 이를 통한 상시 교육훈련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데이터베이스에는 문서자료 뿐만 아니라 도면, 사진, 동영상 등으로 개별 대상물별 상세한 정보를 수록하여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추진 상 문제가 없도록 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목조 건축물 고유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화재진압방법의 개발을 위해 목조건축물 모형을 제작하여 『실제화재 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9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목조문화재 적심부 고정소화설비 적응성 실험'은 문화재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결과에 따라서 효과성이 입증된 방법은 문화재청과 설치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경복궁 근정전 등 국보문화재, 유형문화재 등 40개소에 대해서는 고궁관리소 등과'목조문화재 소방안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방지를 위해 긴밀히 대비 협력하고, 유사시 효율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 진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하여, 화재발생 등 재난발생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장소선정 및 장애물 제거계획을 사전에 협의하여 소방 활동을 원할시 할 수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민속자료실, 사적 등에 대해서도 추진 중이다.
40개반 13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감지기 및 가스누설 경보 차단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대상 14개소 28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완료 하였다.
인원 3,055명 차량 514대를 동원하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전수 실시하면서, 35개 대상에 1,416명의 자위소방대를 신규 편성하였고, 소방차 근접 진입이 불가한 문화재에 대해서는 도로경계석, 담장, 행각 등을 파괴하여 소방차량이 접근 가능토록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소방공무원, 구청 문화재 담당 공무원 등 561명을 대상으로 목조 문화재 특성, 구조, 문화재 방재 및 위기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문화재 관리주체와 협조하여 문화재의 구조·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측도면·평면도·지붕구조 도면 등 소방 활동상 필요한 실측 도면을 전수 확보하였다.
소방관서·문화재청·유관기관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중요문화재의 안전관리를 위한 첨단 방화시스템 구축, 화재예방방안과 효율적인 진압대책등을 수립하였다.
숭례문 방화사건을 역사자료로 기록·보존하고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숭례문 방화사건 백서'발간을 추진 중이며, 서울 특별시 소방학교에 목조문화재 전문 진압대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올 하반기부터 교육·훈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숭례문 방화사건 100일을 맞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등 숭례문 사건의 교훈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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