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지속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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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8-05-19 09:21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5월1일 ~ 5월14일)

[ 서울 아파트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지속적 상승세

이번 분석기간(5월1일 ~ 5월14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75건으로 이중 40건이 낙찰돼 낙찰률 53.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7.9%로 1개월 전 91.2%보다 6.7%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9.8명으로 1개월 전 7.7명보다 2.1명 늘었다.

낙찰가율은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 중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으로 낙찰가율 117.0%를 기록해 1개월 전 90.3%보다 26.7% 상승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109.4%로 1개월 전 91.9%보다 17.5% 상승했으며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은 107.6%로 1개월 전 93.1% 보다 14.5%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8.4%로 1개월 전 91.2%보다 7.2% 상승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은 90.6%로 1개월 전 86.6%보다 4.0% 상승했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세는 비강남권 중소형 아파트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 5월 1일 경매된 서울 성북구 돈암동 1외 3필지 현대 106동 10층 1008호 전용면적 57㎡ 아파트는 총 21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1,000만원 보다 122% 높은 2억5,679만원에 낙찰됐으며 5월 6일 경매된 서울 도봉구 방학동 734외 4필지 청구 110동 3층 307호 전용면적 85㎡ 아파트는 5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6,000 보다 125% 높은 3억2,590만원에 낙찰됐다. 또 서울 중랑구 신내동 787외 1필지 석탑 101동 22층 2208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감정가 1억7,500만원보다 126% 높은 2억2,051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처럼 비강남권의 중소형 아파트 낙찰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고가 중대형 아파트가 대출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정부규제로 수요자가 적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중소형 아파트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많이 몰렸기 풀이된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인천지역 낙찰가율 106% 상승세. 경기,신도시는 하락

분석기간동안(5월1일 ~ 5월14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332건으로 이중 180건이 낙찰돼 낙찰률 54.2%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6.7%로 1개월 전의 91.3%보다 -4.6%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7.8명으로 1개월 전의 7.9명보다 -0.1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55건으로 이중 41건이 낙찰돼 낙찰률 74.5%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106.0%로 1개월 전 100.2%보다 5.8%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2.9명으로 1개월 전의 11.5명보다 1.4명 늘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70건으로 이중 31건이 낙찰돼 낙찰률 44.3%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6.2%로 1개월 전 90.3%보다 -4.1%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2명으로 1개월 전 7.2명보다 -1.0명 줄었다.

서울이외 지역 아파트는 인천지역의 낙찰가율 및 평균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5월 13일 경매된 인천 계양구 병방동 433-1 학마을 한진 140동 13층 1307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47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1,000만원보다 161% 높은 1억7,689만원에 낙찰됐으며 인천 남구 학익동 719외 1필지 동아.풍림 107동 19층 1903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56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4,000만원보다 137% 높은 금액인 1억9,1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도심권 제외한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

분석기간(5월1일 ~ 5월14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43건으로 이중 38건이 낙찰돼 낙찰률 88.4%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6.0%로 1개월 전의 110.6%보다 5.4%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1.4명으로 1개월전 15.5명보다 -4.1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도심권) 중에서는 도심권을 제외한 전 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127.8%로 1개월 전 115.8%보다 12.0% 상승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121.6%로 1개월 전 103.9%보다 17.7% 상승했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14.3%로 1개월 전 111.0%보다 3.3% 상승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은 95.9%로 1개월 전 92.6%보다 3.3% 상승했다.

반면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89.2%로 1개월 전 112.4%보다 -23.2% 하락했다.

이처럼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뉴타운, 재개발 호재지역은 특히 높은 경쟁률과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 6일 경매된 서울 강서구 화곡동 410-269 신우성빌라 A동 3층 302호 전용면적 54.2㎡, 대지지분 30.7㎡ 다세대는 총 54명이 응찰해 감정가 9,200만원의 두배가 넘는 1억9,350만원(감정가 대비 210%)에 낙찰됐으며 서울 중랑구 중화동 86-8 화수분빌리지 104동 2층 202호 전용면적 57.1㎡, 대지지분 35.3㎡ 다세대는 43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2,000만원의 192%에 해당하는 2억3,019만원에 낙찰됐다.

또 5월 7일 경매된 서울 은평구 갈현동 259-6외 1필지 A동 지하층 1호 전용면적 52.2㎡, 대지지분 13㎡ 다세대주택은 13명이 응찰해 감정가 8,500만원보다 161% 높은 1억3,688만원에 낙찰됐다.

[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인천지역 낙찰가율 142.8%로 높게 나타나

분석기간(5월1일 ~ 5월14일) 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59건으로 이중 98건이 낙찰돼 낙찰률 61.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1.2%로 1개월 전 120.0%보다 -18.8%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7.3명으로 1개월 전 8.9명보다 -1.6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42건으로 이중 40건이 낙찰돼 낙찰률 95.2%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42.8%로 1개월 전 135.5%보다 7.3%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7.1명으로 1개월 전 16.3명보다 0.8명 늘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2건으로 이중 10건이 낙찰돼 낙찰율 83.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2.6%로 1개월 전 135.5%보다 -32.9%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6.8명으로 1개월 전 12.8명보다 -6.0명 줄었다.

서울이외의 연립/다세대는 경기, 신도시 지역 낙찰가율이 하락한데 반해 인천지역의 낙찰가율이 140%가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일 경매된 인천 동구 화수동 9-39 화수빌 가동 5층 502호 전용면적 38.3㎡, 대지지분 14.3㎡ 다세대주택은 총 42명이 응찰해 감정가 3,700만원의 192%에 해당하는 7,100만원에 낙찰됐으며 인천 남구 용현동 377-6외 1필지 흥림빌라 1층 101호 전용면적 46.8㎡, 대지지분 22.53㎡ 다세대 주택은 총 31명이 응찰해 감정가 5,500만원 보다 214% 높은 1억1,790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인천지역이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송도, 청라지구 등 인근지역의 개발호재와 뉴타운,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이 많을 뿐아니라 그동안 급등한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소액 투자물건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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