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시간 동안 이루어진 면담에서 LA 최초의 라틴계 시정 수장인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고려대 LA캠퍼스의 인가, 재원 확보, 장소 선정 등에 걸쳐 LA시가 적극 협조·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동시에 고려대가 LA지역 다인종·다문화 사회의 문화와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려대는 2009년 가을학기부터 LA시 다운타운에서 LA캠퍼스를 한국학 및 국제NGO 전공 대학원 석사(MA)과정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어 교육 및 한국 경제, 문화, 언론 최고위과정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후 2013년에는 미국에서 인가를 받는 학부과정을 개시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대학 국제재단을 통해 외국정부, 기업, 재단 등의 기금을 유치해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려대의 제3캠퍼스로 준비 중인 LA캠퍼스는 미국 등 외국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인바운드(Inbound) 국제화 전략의 하나로 구상돼 왔다. LA캠퍼스는 고려대를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가고 싶은 대학’, ‘공부하고 싶은 대학’으로 만드는 해외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면담에 앞서 이 총장에게 LA시 환영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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