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나눔 헌혈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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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13:12
포항--(뉴스와이어)--포스코가 19,20일 이틀동안 포항지역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포스코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펼친다.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랑나눔 헌혈운동에는 포스코를 비롯, 포스코건설, 포철산기 등 관계사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가족들도 동참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실천에 적극 나선다.

본사 1층에서 헌혈에 참가한 김모씨(45세)는 “평소 노력봉사만 해왔으나 건강할 때 건강을 나눠 주자는 취지에서 짧은 시간 헌혈을 통해 남을 돕고, 나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난해부터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영남산업의 헌혈동아리 ‘혜성’에서도 10여명의 회원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영남산업 헌혈동아리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한 직원이 “03년 입사후 사회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헌혈을 제안,현재는 헌혈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그동안 봉사팀에서 모아둔 헌혈증은 혈액이 급한 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렇게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위급할 때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제철소 직원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많은 양의 수혈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으나,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기기도 했다.

헌혈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활동 마일리지 4시간을 부여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67명의 포항지역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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