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송아리 송나리 쌍둥이 자매와 메인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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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코스피 071840
2005-02-28 11:23
서울--(뉴스와이어)--전자전문점 하이마트(대표 선종구)가 LPGA 송아리 송나리 자매와 3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마트는 전설안, 김주미를 포함해 4명의 미국 LPGA 선수와 8명의 국내활동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그 동안 국내에서 활약해왔던 하이마트 골프단은 지난해 말 김주미가 LPGA 출전권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2월 LPGA 전설안에 이어 쌍둥이 골퍼로 잘 알려진 송아리 송나리 자매까지 영입함으로써 한꺼번에 4명의 LPGA 선수를 세계무대에 선보이게 됐다.

골프단을 맡고 있는 정병수 상무는 “국내에서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무대에서 하이마트의 명성을 알리고 싶다”고 LPGA 투어 진출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여 성과를 낸다면 하이마트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4월 설립된 하이마트 여자프로골프단은 국내선수 8명을 포함 현재 12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하이마트는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나리, 송아리(18) 자매는 세계 최초의 쌍둥이 프로골퍼다. 송아리는 미국 아마추어 2001~2003년 1위, 통산 38승을 거뒀고 LPGA 역사상 최초로 나이제한 규정 예외를 인정 받은 한국 골프의 차세대 기대주다. 언니 송나리도 총 24승을 거둔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LPGA 조건부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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