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검색, 오픈 두 달 만에 가시적 성과 거둬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지난 3월 초 정식 오픈 한 자사의 카페검색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검색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다음 카페검색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카페 검색 동의 게시판’ 비율을 분석 한 결과, 전년 9월 대비 6개월 만에 약 11%에 달하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다음카페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 확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음 內 콘텐츠 생산 주체자인 사용자들 스스로가 카페검색 서비스의 DB구축 및 확장은 물론 검색 퀄리티 향상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준: 다음 내부)
다음 측은 카페검색의 쿼리수 증가는 양질의 카페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를 방증하는 것으로, 카페검색 서비스를 통한 카페 內의 양질의 콘텐츠 노출이 더 많은 사용자를 카페검색 서비스로 유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카페 게시판 오픈에 따른 사용자의 카페 유입률 증가는 카페 운영자들의 카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 카페 게시판의 검색 동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다음카페 규모는 약 730만개에 달한다.
즉, 검색서비스는 카페 內 DB 활용 및 사용자들의 활발한 참여에 힘입어 성장가도를 달리고, 다음 카페는 검색을 통한 사용자들의 카페 유입률 증가로 활성화 되는 등 다음 검색서비스와 카페서비스가 서로 상생 효과를 내는 ‘윈-윈(Win-Win)’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또한 다음 카페검색은 오픈 두 달 만에 검색 결과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며, 4월 검색 쿼리수(질의어 횟수)가 지난 2월 대비 약 75.5%가 증가한 약 2천 7백만여 건을 기록하며 개편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기준: 코리안 클릭)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해 상반기 독자적으로 개발 완료한 검색엔진을 도입해 검색결과의 정확도를 한층 더 향상시킴과 동시에 약 4억 건에 달하는 양질의 카페 DB를 검색에 접목함으로써 사용자의 다양한 검색 니즈에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 손경완 CPO(서비스총괄책임자)는 "다음 카페검색의 비약적인 성장은 카페 사용자들이 스스로 검색 DB구축에 나서고 카페검색의 퀄리티를 높여나가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향후 다음은 사용자들의 검색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양질의 DB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카페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 서로간의 상생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하반기 중 다음 카페검색의 DB규모를 현 4억건에서 6억건으로 약 50% 이상 확대함과 동시에 카페가 보유한 첨부파일도 함께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검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웹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각 영역에서도 사용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에 주력, 전문성과 신뢰성 측면 모두 인정받는 검색서비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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