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음주운전상태에서 철도 건널목 차단기를 파손하고 도주하는 봉고차량을 한 시민이 목격하고 끝까지 추격하여 순천역에 이를 신고한 일이 있었다.

지난 4월 12일 새벽 2시경 전라선 동운~순천역 사이 광양건널목에서 화물열차 진입으로 경보장치가 동작하고 건널목 차단기가 이미 내려와 있는 상황에서 음주운전 중인 한 봉고차량이 그대로 진입 차단봉을 파손하고 곧장 도주했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선ㅇㅇ(남,43세, 순천시 소재 차선 도색업체 근무)는 도주차량을 약 4km까지 끝까지 추격, 신원을 파악한 후 이를 순천역에 신고했다.

코레일은 파손된 건널목 차단기를 신속히 보수, 추가 사고를 막을 수 있었으며 순천시와 순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광양건널목 접속도로에 중앙차선 규제봉을 새로이 설치했다.

이종범 코레일 수송안전실장은 “코레일의 자산 손실을 예방하고 피해배상에 도움을 준 신고 시민에게 감사장과 KTX 무임승차증(50%) 10매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고객들과 함께 철도안전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개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철도 운영 공기업으로, 여객·화물 운송은 물론 복합역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연결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동시에, 철도가 지나온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철도문화를 함께 나누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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