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음주운전상태에서 철도 건널목 차단기를 파손하고 도주하는 봉고차량을 한 시민이 목격하고 끝까지 추격하여 순천역에 이를 신고한 일이 있었다.

지난 4월 12일 새벽 2시경 전라선 동운~순천역 사이 광양건널목에서 화물열차 진입으로 경보장치가 동작하고 건널목 차단기가 이미 내려와 있는 상황에서 음주운전 중인 한 봉고차량이 그대로 진입 차단봉을 파손하고 곧장 도주했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선ㅇㅇ(남,43세, 순천시 소재 차선 도색업체 근무)는 도주차량을 약 4km까지 끝까지 추격, 신원을 파악한 후 이를 순천역에 신고했다.

코레일은 파손된 건널목 차단기를 신속히 보수, 추가 사고를 막을 수 있었으며 순천시와 순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광양건널목 접속도로에 중앙차선 규제봉을 새로이 설치했다.

이종범 코레일 수송안전실장은 “코레일의 자산 손실을 예방하고 피해배상에 도움을 준 신고 시민에게 감사장과 KTX 무임승차증(50%) 10매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고객들과 함께 철도안전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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