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산업인력공단+15개 지역대 함께간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과 김용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송용호 충남대 총장 등 관내 15개 대학의 총·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인력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와 산업인력공단, 관내 대학이 협력모델을 갖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이명박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국가적 차원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선점해 지역 청년인력의 해외취업 기회를 늘려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전시는 대학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인재육성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대학이나 연수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관 인증제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노하우를 참여대학에 전수하면서 상호 협력사업을 공동개발해 추진하고 협력대학이 해외취업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14개 대학에서는 글로벌 인재양성 과정에 우수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소양교육을 강화하고 참여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하는 등 다각적인 학생지원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해외취업연수기관에 한밭대학교(IT분야 25명), 우송대학교(IT분야 50명), 대덕대학(캐드설계 25명, 정밀기계설계 30명)이 확정돼 지난 3월부터 130명이 8~10개월 과정의 연수를 밟고 있으며 해외취업연수기관 연수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360만원의 연수지원금이 지급되고 연수기관에도 취업성과에 따른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외취업 연수기관 연수자는 정부의 지원으로 70% 이상이 취업할 수 있을 전망으로 해외취업이 확정된 학생에게도 1인당 300만원 정도의 정착금이 지원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학생들의 해외취업 문호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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