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중국 쓰촨성 대지진 구호성금·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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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11:2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일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공식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섰고, 여러 안타까운 이야기와 극적인 생환소식이 지구촌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농심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쓰촨성에 신라면 등 라면제품과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농심은 5월 20일 3억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기탁했다.

라면제품 100만 위엔(1억 5천만원)과 아울러 성금 100만 위엔(1억 5천만원)을 합쳐 총 200만 위엔(3억원)을 기탁했다.

농심은 쓰촨성에 라면제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속히 쓰촨성이 정상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1996년 상하이농심을, 1998년 칭다오농심을, 2000년에 선양농심을 설립해 중국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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