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상하수도 요금부과 시스템을 선진화 하고, 수용가 부재시 검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옥외검침기 1000전을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도계동을 비롯한 시내 지역에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외검침기는 OMR(Off-site Meter Reading) 방식을 통해 상수도계기판에 검침단말기를 설치하고, 검침데이터를 PDA(personal data assistant)에 수신해 촬영하는 것으로, 기존 계량기 검침에 비해 검침관련 객관적인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고, 옥외검침기 설치지역은 검침에 따른 오류발생 제로의 성과를 거둬 반응이 좋다.

특히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민원의 객관적인 답변이 가능해지고 수용가 부재로 인해 검침이 어려운 경우 외부에서 사용량 확인으로 검침의 곤란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옥외검침기 설치로 검침원의 수용가 1회 방문으로 사용량 검침의 편리성을 확보하고 검침을 위한 가정방문과 관련해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도 외부에서 사용량을 확인함으로써 불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연차적으로 북면, 중앙동, 상남동, 사파동 등 시내 11개 면·동에 2366전(전체대비 9.4%)을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도 도계동 등 검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옥외검침기 설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요금관련 민원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해 누수의 가능성을 사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투명성을 확보해 상·하수도 요금 행정의 선진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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