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가 KTF(대표 조영주)와 함께 조성한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의 수혜자로 5명을 선정하고 각 5백만 원씩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본 기금의 체육(유도)분야 수혜자인 최광휘 군(16, 부산 삼성중 3년)은 이달 말에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유도 부문 66kg급에 6월 1일 출전하여 금메달을 노리며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표로 출전하는 최 군은 2016년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후배양성을 꿈꾸는 한국 유도계의 기대주이다. 최 군은 8년 전 탈북한 새터민으로 현재 병환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며, 힘든 남쪽생활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탈북이후 5학년 때부터 유도를 시작, 대인관계가 원활해지면서 한국사회에 희망을 갖게 된 최 군은 1년 만에 전국유도대회 2등, 작년도 동일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이 부문 두각을 나타내었다.

최 군은 “힘든 상황에서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기뻐요. 이번 기금으로 일본 오키가쿠엔 고교를 방문하여 일본내 대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올 하반기에 열리는 대통령배 대회 등 여러 국내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등 큰 무대에도 도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할거에요.”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외에도 경기 고양의 윤필립 군(16, 남, 과학분야, 한국환경청소년단)과, 대구 수성구 임종일(18, 남, 체육(농구)분야, 대구 계성고 3년), 광주 서구 장태성(17, 남, 체육(레슬링)분야, 광주 체육고 2년), 부산 금정구 송가영(16, 여, 예술(판소리)분야, 부산 동래여고 1년)학생도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은 KTF에서 ‘06년 5월 출시한 요금제 부가서비스의 형태로, 고객이 본 요금제를 통해 직접 기부한 금액을 적립한 것이며, 같은 해 5월 양측의 업무협약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ㆍ체능 및 인문사회 등 각 분야에서 재능과 자질을 가꿔나가는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작년 5월에는 1년간 적립된 1,500만원의 기금으로 육상, 피아노, 무용분야 등 3명의 특기생 청소년을 선발하여 각각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1년간 적립된 2,500만원의 기금으로 대상자를 선정, 지원 접수된 총 76건 중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5명을 확정하였다.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은 이달 26일(월) 오후 3시 30분에 KTF본사에서 5명의 수혜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으로, 각각 5백만원씩 총 2,500만원을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해당 장학금은 수혜 청소년의 재능과 자질 계발에 필요한 제반경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김석산 회장은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환경 때문에 꿈을 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우리주위에는 너무나 많다.”면서, “이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희망찬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 '65.12.8, 설립 '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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