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1시 현재 백령도의 한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22 ㎍/㎥로 황사주의보 기준인 400 ㎍/㎥를 초과하였으며, 이번 황사는 오늘밤 중부 일부에 영향을 준 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봄 주요 황사 발원지 지역에서는 작년에 비해 황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비해 적게 관측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람의 방향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올봄에는 일본 북쪽으로 저지(blocking)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한반도 부근에 동풍 계열과 남서류의 바람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로 황사가 유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30년간 봄철 마지막 황사가 나타난 날을 분석해보면 3월부터 5월까지 편차가 크며, 3월인 경우 2회(7%), 4월 10회(33%), 5월 8회(60%)로 5월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5월을 순별로 나누어 보면 상순이 9회(30%), 중순이 6회(20%), 하순까지 황사가 이어진 경우가 3회(1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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