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노인·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노인 보호구역 1개소(신당6동 노인복지관)와 어린이 보호구역 6개소(일신유치원·신당1동어린이집·성심어린이집·신당4동어린이집·신당5동어린이집·신당6동어린이집) 등 모두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크게 도로부속물 공사와 교통안전시설 공사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노인복지관과 유치원·어린이집 앞에 보도를 새로 만들고, 보차도를 구분하여 칼라포장을 한다. 그리고 언덕배기가 있는 곳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고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방호 울타리도 설치한다.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 앞에서 자동차가 속도를 낼 수 없도록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는 한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노면에는 교통안전 표시를 할 계획이다.

◆ 2012년까지 교통ㆍ보행환경 개선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보행자 사망률(5.41%)과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4.7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중 68.3%는 보행중 사고를 당했으며, 교통사고중 80% 이상이 학교나 집 근처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2003년부터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래서 1단계로 2003년 3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구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04년에는 덕수·광희·리라·숭의초등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하였다.

2005년에는 충무어린이집 및 충무·봉래·장충·남산초등학교 등 4개교, 2006년에는 흥인초등학교와 명동의 한성화교소학교 등 2개교, 2007년에는 신당초등학교와 회현어린이집 등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앞에 횡단보도와 신호등·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보차도를 구분할 수 있도록 칼라포장을 하였다.

중구는 오는 2012년까지 12개 어린이집과 16개 노인복지관에 대해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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