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올해부터 춘천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수상스키 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국제 규격에 맞는 수상스키장이 조성돼 물의 도시 춘천이 국제적인 수상 레저도시로 국내외에 떠오를 전망이다.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올해 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 기간 중 국제수상스키연맹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토너먼트 베어풋,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를 유치한데 이어 내년에 웨이크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수상스키연맹은 지난5월 이사회에서 2009년 웨이크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춘천 개최를 승인했다. 조직위는 이미 2010년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에 수상스키 종목에서 세계 상위 랭커들이 참가하는 웨이크보드 월드컵대회를 유치한 바 있어 매년 세계적인 수상스키 대회가 춘천에서 열리게 됐다.

올 9월4일~7일까지 의암호 수상스키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회는 1996년 서울 대회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15개국에서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춘천시는 국제 수상스키 대회 개최를 위해 이번달 수상스키 경기장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17억원을 들여 7월까지 송암동 삼천순환로 의암호변(빙상장 앞)에 심판 본부석과 1천석 규모의 관람석 등 세계대회 규정에 따른 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쿠노 리차드”국제수상스키연맹회장이 2월 춘천을 방문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한 최적의 경기장시설지로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의암호 수상스키장은 국제대회 시설로는 서울 미사리 경기장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상레저대회 유치와 국제 경기장 조성을 통해 수상레저 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부각시키겠다”며 “그동안 바라만 보던 춘천의 물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특성화시키는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월드레저총회및경기대회조직위원회 개요
춘천시는 "2010년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참가자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기억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저경기대회, 첨단레저용품 전시회, 비무장지대 관광, 학술행사, 사찰체험 등 독특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저"라는 주제아래 펼쳐지는 2010년 춘천행사는 지구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곳곳이 사진예술의 피사체가 될 정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leisure201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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