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신품종 느타리버섯 ‘청산’ 재배농가 본격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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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5-22 13:43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자체육성한 신품종「청산(靑山)」느타리버섯을 우리도내 재배농가에 금년 5월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청산느타리버섯은「원형」과「수한」느타리버섯의 장점만을 추출하여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5농가에서 농가실증시험과 시범재배(균상재배·봉지재배)를 실시한 결과 중온·다수성이며 내병성이 강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일선농가에서 재배의향이 있어도 종균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청산」품종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위하여 원주 치악버섯종균영농조합(대표 권상욱)과 품종보호권 실시계약을 체결, 2년간 80,000병(40,000병/년간)의 버섯 종균을 보급하기로 하여 재배농가의 종균구입이 용이하게 되어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청산느타리버섯 외에도 금년도 품종보호출원한 산느타리버섯(품종명 : 호산) 등 신개발 느타리버섯류의 확대보급을 위해 금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연구비 20백만원을 지원받아 우리도내 6개지역(춘천시, 홍천군, 영월군, 태백시, 인제군, 고성군) 9농가에서 시범재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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