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비롯한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회의가 5. 23(金) 15:00 대구 스타디움내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김범일 대구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공동 현안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영남권 발전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세계일류국가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낙동강 운하 및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날 5개 시·도지사는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만성적인 낙동강 홍수피해를 방지하며, 침전물 누적으로 오염된 강을 살림과 동시에 생태계 복원 및 치수기능을 강화하고 전통 뱃길 정비를 위해 낙동강운하의 조기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정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낙동강 운하와 연계하여 영남권의 새로운 연결동맥으로서 신항만 등과 연결되는 동남권 신공항도 조기 건설해야 한다는데 이해를 같이 할 전망이다.
동남권의 항공화물 99%가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됨에 따라 막대한 물류비용이 소모되고 수출경쟁력 약화현상을 초래하고 있어, 영남권이 동북아 물류중심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철도·도로와 공항을 연계한 신공항 건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정부에서도 이미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인정한 바 있다.
이런 측면에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의 “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과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이를 반영해 줄 것을 함께 촉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08 람사르총회,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등 영남권 5개 시·도의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하고, 앞으로 영남권의 공동 현안과제 해결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는 지난해 9. 4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두 번째 회의로, 지난 5. 2(金) 대통령주재 제1회 전국시도지사회의시 김태호 도지사의 낙동강운하 조기 추진 대정부 건의 제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되며, 5개 시·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건 토의,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건의문 서명 및 낭독, 기타 현안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스코네의 ‘외레순초광역권’, 일본의 ‘간사이광역경제권’ 등과 같이 선진국에서는 국가나 지역의 경제적·인적·인프라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국가 내 광역권 또는 국경을 초월한 초광역권으로 발전해 나가는 추세라면서 이런 맥략에서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협력은 필연적이며, 영남권이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쌍두마차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밝힐 예정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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