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매매시장은 동대문구(0.13%)와 도봉구(0.11%) 등 강북권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지난주 -0.13% → 금주-0.01%)와 송파구(지난주 -0.24% → 금주-0.02%) 등 강남권도 리모델링사업 추진과 제2롯데월드사업 추진 여파로 하락폭이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잠실동 주공2단지, 수원 신매탄위브하늘채 등 3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시작되는 송파구와 수원시 전셋값이 각각 -0.07%와 -0.17%로 하락했다.

반면 이주가 한창인 은평구(0.05%), 성동구와 서대문구(0.04%) 등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지는 전셋값이 상승해 대조적인 모습을 모였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1%인 것으로 조사됐다.

[ 매매 ] 서울은 매매가 변동률은 0.01%로 2주만에 반등했다.

동대문구가 0.1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데 이어 마포구ㆍ노원구ㆍ도봉구가 모두 0.11%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합류했고, 송파구와 서초구(-0.02%), 강남구(-0.01%)도 바닥론이 고개를 들며 하락폭이 둔화돼 시세 반등에 기여했다.

동대문구는 이문동과 전농동을 중심으로 이문ㆍ휘경 촉진지구 수혜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다. 개발 기대감이 높아 집주인들이 높은 매도호가를 고수하고 있다.

전농동 SK 79㎡A가 1천5백만원 오른 2억6천만~3억1천만원, 이문동 대우 115㎡A가 1천만원 오른 3억5천만~4억4천만원.

강북권 대표지역인 도봉구와 노원구도 아파트값이 연일 강세다. 특히 도봉구는 북부 법조타운 및 서울식물생태원 조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 호가가 높은 상태. 매수문의는 꾸준하지만 실제 거래건수는 드물다.

쌍문동 삼익세라믹 79㎡가 1천만원 올라 2억3천만~2억5천만원. 쌍문동 금호1차 102㎡가 1천만원 올라 3억2천만~3억5천만원.

송파구도 더 이상 아파트값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고 잠실동 제2롯데월드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매가 하락폭이 둔화됐다.

일부 소형 아파트는 매매가가 올라 거여동 거여1단지 56㎡의 경우 5백만원 오른 2억4천만~2억6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등 재건축단지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도곡동 동신1,2차가 올랐다. 8월부터는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보이는 등 사업에 진척이 있자 기대감이 반영된 것.

도곡동 동신1차 59㎡가 1천만원 오른 4억3천만~4억7천만원, 동신2차 178㎡가 5백만원 오른 15억2천만~16억4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와 -0.02%, 인천은 0.08%를 기록했다.

인천 부평구와 남구(0.19%), 의정부시(0.18%), 광명시(0.16%), 고양시(0.13%) 등이 상승했으며 과천시(-0.15%), 안양시(-0.06%), 용인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 부평구는 미군부대 이전 여파로 아파트값이 연일 상승세다. 매물이 워낙 귀해 오른 가격에도 바로 거래가 성사되는 분위기. 산곡동 우성1,2,3차 102㎡가 7백50만원 올라 2억4천5백만~2억6천만원. 부평동 동아1단지 72㎡가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2억원.

의정부시도 49주 연속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저렴한 시세와 의정부 경전철 등 교통 호재로 매수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호원동 일대로 매수문의가 많다. 호원동 신일유토빌 115㎡가 5백만원 상승한 3억2천만~3억6천만원.

광명시도 광명경전철사업이 민자사업심의를 통과하자 매매가가 올랐다. 소하동 현대1차 102㎡가 7백50만원 상승한 2억6천만~2억8천5백만원.

그러나 과천시는 매매가가 5주 연속 하락했다. 7월에 시작되는 원문동 과천주공3단지 입주를 앞두고 미리 처분하려는 매물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심을 보이는 매수자가 없다. 별양동 주공4단지 76㎡가 1천만원 내린 4억6천만~5억2천만원이다.

안양시는 재개발 사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이 바뀌면서 기존 아파트는 매수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표적인 아파트단지인 비산동 삼성래미안 105㎡가 5백만원 하락한 4억1천만~5억1천만원.

[ 전세 ] 금주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1%를 기록했다. 송파구(-0.07%)와 서초구(-0.02%)가 하락한 가운데 동대문구(0.08%)와 은평구(0.05%), 성동구와 서대문구(0.04%) 등 강북권과 도심권 전셋값이 올랐다.

송파구는 7월 입주를 앞둔 잠실동 주공2단지(5천5백63가구) 때문에 벌써부터 인근 지역에서 전세물건이 쌓이기 시작했다. 잠실동 트리지움 109㎡B가 1천5백만원 내린 3억2천만~3억7천만원.

동대문구는 이주중인 제기4구역에 이어 전농7구역도 6~7월중으로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자 서둘러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많다. 이문동 삼성래미안2차 132㎡가 1천만원 오른 2억8천만~3억원, 제기동 공성 99㎡가 5백만원 오른 1억1천만~1억3천만원.

은평구는 증산동 일대 전셋값이 올랐다. 응암 7,8,9구역의 재개발 이주가 6월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수요자의 선호도도 높다.

증산동 문영마운틴 109㎡가 1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8천만원.

서대문구도 가재울 3,4구역 이주 때문에 전세물건이 없어 중형 아파트 전셋값도 오르고 있다. 홍은동 진흥 102㎡가 1천2백50만원 상승한 1억7천만~2억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0%, 인천은 0.07%를 기록했다.

수원시 전셋값이 -0.17%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인천 남구(0.15%), 고양시(0.11%), 이천시(0.10%), 의정부시(0.08%), 광명시(0.07%), 남양주시(0.06%) 전셋값이 올랐다.

수원시는 5월 16일부터 시작된 매탄동 신매탄위브하늘채(3천3백91가구) 입주 여파로 매탄동과 원천동 일대 전세물건이 넘쳐나고 있다. 매탄동 현대홈타운 110㎡가 1천만원 하락한 1억4천5백만~1억5천만원, 원천동 주공1단지 82㎡가 4백만원 하락한 8천7백만~1억원.

인천 남구는 용현동 일대 전셋값이 올랐다. 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학익동 풍림아이원(2천90가구) 전세물건이 모두 소화되면서 인근 지역 기존 아파트 전세물건도 소진되고 있다.

용현동 금호1단지1,2차 102㎡가 5백만원 올라 9천만~1억1천만원. 윤성 92㎡가 2백50만원 올라 7천5백만~8천5백만원.

고양시는 신도시 일산과 인접한 탄현동 일대 전셋값이 올랐다. 신도시 일산 보다 3천만원 정도 저렴하면서 신도시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해 세입자들에게 인기다.

탄현동 탄현2효성 125㎡가 7백50만원 상승한 1억3천만~1억3천5백만원, 탄현동 일신삼익 79㎡가 5백만원 상승한 8천만~9천만원.

이천시도 하이닉스 등 대규모 공단이 인접한 부발읍 일대 전셋값이 올랐다. 전셋집을 구하려는 대기수요가 많아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리고 있는 상황. 부발읍 이화1,2차 82㎡가 5백만원 오른 5천만~5천5백만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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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