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보고회 일시/장소 : 5. 23 17:40/인천국제공항 입국장
119국제구조대는 구조경력 5년 이상의 최정예 대원 4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몰자탐지기, 내시경카메라, 인명구조견 등 매몰자 탐색을 위한 첨단장비를 갖추고 피해지역인 중국 쓰촨성 스팡시에 파견되어 6일 동안(’08.5.17~’08.5.22)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구조대원들은 피해가 극심했던 쓰촨성 스팡시 미엔주현 잉화진의 홍달석유화학공장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탐색 첫날 사체 5구 발굴을 시작으로,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12시간이상 방진마스크를 쓰고 시신 및 암모니아 악취를 견뎌내며 첨단탐색장비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화학공장 및 인근 매몰마을의 건물 잔해더미를 파헤치며 인명탐색·구조활동을 강행하였다.
안타깝게도 생존자를 구조하지는 못했으나 6일간 27구의 시신을 발굴·수습하고 피해지역 복구 및 수습을 지원하는 등 실종자 유가족과 중국 국민들의 슬픔을 위로하였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핵시설 방사능 유출가능성과 인근 토사댐 붕괴 우려 등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현장에서 야영하는 등 헌신적 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중국CCTV, CNN, BBC를 비롯해 국내외 각 언론매체로부터도 “모범구조대”라는 찬사를 받아 따뜻하고 성실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우리국조대의 활동기간 동안 중국정부는 외교부 직원 4명을 119국제구조대 현장지휘소에 상주 지원함은 물론 리커창 부총리(당 서열 3위)가 국제구조대 활동현장을 직접 찾아와 격려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우리 국제구조대는 철수 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갖고 간 텐트·발전기 등 장비 54종 433점(약 2억7천만원 상당)을 복구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쓰촨성에 기증함으로써 양국간 우정을 깊이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119국제구조대의 해외구조활동은 이번 중국 지진참사 피해지역의 구조활동을 비롯하여 이란·터키·대만·알제리·캄보디아 등 총 7회에 달하는데, 이 번 파견을 계기로 중국과의 선린 우호관계를 증진함은 물론이고, 세계 속에 우리나라의 인도주의를 선양하고 국가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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