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최고 검도인 케이블TV로 만난다

서울--(뉴스와이어)--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케이블TV가 이번에도 대학 검도인들의 한마당 축제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회장 오광성)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대학검도연맹과 공동으로 ‘케이블TV와 함께하는 춘계대학검도연맹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날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개인전 및 단체전 등 총 9개 종목 9백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춘계대학연맹전 50주년을 축하하는 짚단 베기 시범과 박혜경, 마야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50년의 긴 역사를 지닌 대학검도연맹전은 우수선수 선발, 검도인구 확대 등으로 우리나라 검도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으며, 우리나라 검도는 지난 2006년 대만에서 열린 제13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미국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할 만큼 세계수준의 실력을 갖출 정도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49회 대회에서는 특기자선수 대결에서 계명대 최성민 선수와 한양대 임지혜 선수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은 한양대가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번 제50회 ‘케이블TV와 함께하는 춘계대학검도연맹전’은 사상 최대 규모인 75개 대학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진행을 담당할 심판진과 임원들만 200명이 넘는다. 각 부문 결승전이 시작되는 26일(월) 14시부터는 2시간동안 스포츠 전문채널 MBC-ESPN과 케이블TV방송 지역채널들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이 대회 모습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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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 과장 02)398-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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