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업·단체들, 구성원들의 솔로탈출 적극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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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8-05-23 10:47
서울--(뉴스와이어)--“좋은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는 남성은 물론 여성도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적극성에도 성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은 상대를 찾으면 세일즈맨이 영업하듯 몇 번이고 계속 접촉하면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충분히 납득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로 하여금 자신에게 완전히 빠져들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성은 다릅니다. 상품의 TV광고식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가능한 한 많은 배우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간접적으로 홍보한 후 호감을 보이는 남성 중에서 최고를 선택하는 방식이죠.”

한 결혼정보업체 관계자가 모 카드업체의 미혼들을 상대로 '최적의 배우자 찾기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남성과 여성 간에는 감정 시스템 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이 정기 예금형이라면 여성은 적금형입니다. 즉 남성은 이성을 보면 첫눈에 상대가 자신의 이상형인지 아닌지를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아무리 만나봐야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사정이 다릅니다. 처음 만나서 크게 호감을 느끼지 못해도 여러 번 만나다 보면 상대 남성의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사항들에 의해 갈수록 점수가 쌓여갈 수 있는 것입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가 최근 울산 모 교회의 25세 이상 미혼들로 구성된 청년부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데이트, 행복한 결혼'을 주제로 솔로탈출에 대한 특강을 하는 장면이다.

손 대표는 이 강의에서 ‘나는 몇 점짜리 배우자감인가? (내재가치-Fundamental-를 길러라!)’, ‘최적의 배우자 찾기 전략’, ‘원만한 이성교제를 위한 착안사항’ 등을 골자로 2시간 동안에 걸쳐 강의를 실시했다.

결혼정보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다양한 조직이나 단체들로부터 미혼들에 대한 이성교제 지원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즉 공·사 기업체와 금융권 등으로부터는 단체 회원 등록이나 만남 이벤트 지원 등에 대한 의뢰가 많다.

그 주된 목적은 조직 구성원들의 근무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조직 충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대학에서는 교양 증진의 일환으로 ‘대학시절의 바람직한 이성교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각종 지자체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목적으로 만남 이벤트나 회원 등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독교나 불교 등의 각종 종교 단체는 해당 종교에 대한 신실도를 높이고 만남의 기회를 증대한다는 차원에서 맞선 주선이나 솔로탈출 강의를 주문해오는 사례가 많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의 한 교회 청년부 C회장은 “아무래도 기독교인, 특히 여성들은 일반인에 비해 배우자를 찾는데 다소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성도들이 원하는 시기에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각종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H캐피털의 고객지원실 K실장은 “직원 중에 미혼 여성이 많아서 직원의 복리 후생과 조직에 대한 충성도 제고 차원에서 이성교제 특강을 마련, 실시했습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만남이 쉽다 데이트가 즐겁다’(행담출판사)라는 실용 연애기술서를 번역, 출간한 바 있는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남녀 모두 배우자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고 만남의 기회는 제한적이다 보니 배우자감을 찾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라며 “각종 조직이나 단체들로서는 솔로탈출 지원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복리후생 수단으로 판단하여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라고 현상을 전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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