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과 APEC이 공동 주최하는 최초의 전자무역 심포지엄 한국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UN과 APEC은 전자상거래 환경조성과 무역절차 개선 등을 위해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최초로 개최함

이번 심포지엄은 30여개 국가의 정부대표와 다양한 국제기구 대표, 그리고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전자무역 현황 및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최대의 장
* APEC 산하 담당기구: 전자상거래운영그룹 (Electronic Commerce Steering Group, ECSG)
* UN 산하 담당기구: UN/CEFACT (United Nations Centre for Trade Facilitation and Electronic Business)

전자무역이란 수출입관련 물류, 요건확인, 원산지 증명, 통관, 대금결제 등의 절차를 종이문서 없이 전자적 처리하는 것을 말함

세계 각국은 전자무역활성화를 통한 무역부대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있으며, 표준화와 이해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 되고 있음

한국은 현재 OECD 선진국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발전된 전자무역 기반을 갖추고 있음

한국은 ‘90년대부터 전자무역에 관한 법률*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자무역 확산에 노력
* 무역자동화법(‘91년), 전자거래기본법(’99년), 전자무역촉진법(‘05년) 등

다수의 선진국들이 제도 및 인프라측면에서 전자무역의 환경 조성에 미흡한데 반해 한국의 전자무역은 세계 최고 수준*
* ‘04년 UN, Global e-Government Readiness Report에서 115개국 중 한국의 e-Government 준비도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기록
* '05.9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APEC-벤치마크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전자무역 활용도는 싱가포르, 홍콩과 더불어 최고수준으로 평가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이 자국내 무역절차 전자화를 넘어 국가 간 전자무역서비스 실시를 통한 무역절차 간소화 및 비용절감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한국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전자무역 확산 의지가 높고 발전단계가 유사한 국가와 전자무역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 간 전자무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논의를 주도할 계획

특히, 이번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무역국장은 국가 간에 전자문서 표준화 통일과 아울러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해 APEC과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

결론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화로 한국은 글로벌 전자무역의 선두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전자무역을 통해 절차간소화 및 보이지 않는 규제 해소를 적극 도모할 예정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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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정책과 과장 김필구, 사무관 강규형 (2110-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