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용어대사전 발간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The 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회장 차경옥)는 국내 자동차용어의 통일 및 표준화를 위해 지난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KSAE 자동차용어대사전”을 2월 27일 발간했다.

KSAE 자동차용어대사전은 자동차용어 전문 사전으로는 국내·외 최대 규모인 13,000여개의 일반 및 전문용어 표제어를 1,000여 점의 그림과 함께 우리 실정에 맞게 정확하고 간결하게 해설한 게 특징이다. 또, 알파벳 순으로 정리한 영문 찾아보기, SI 단위계, 잘못된 자동차용어 바로쓰기 등의 유용한 부록을 더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우리나라가 세계 5~6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으로 자리잡고 날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통일된 표준용어가 확립되지 않아 산업현장과 학계,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그릇된 외래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자동차산업과 공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위해 KSAE 자동차용어대사전을 편찬하게 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를 위해 지난 2000년 학계와 업계의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동차용어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창식 한양대 교수)를 구성, 지난 1988년 발간한 자동차용어사전을 다듬고 새로운 국내·외 용어를 대폭 추가해 외래용어의 우리말 정립 및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KSAE 자동차용어대사전은 자동차 전문 출판사‘오토북스’를 통해 2월 27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78년 설립된 순수 비영리 전문 학술기관으로 현재 7,200여명의 개인회원과 330사의 법인회원, 도서관 회원이 가입해 우리나라 자동차공학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sa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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