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임직원, 이웃사랑 함께 한다

2008-05-26 10:43
서울--(뉴스와이어)--MBC가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정액을 모아 기부하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한다. MBC(사장 : 엄기영)는 26일(월) 15시 MBC 경영센터 10층 사장실에서 엄기영 MBC 사장, 박성제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과 임직원,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나눔캠페인”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한사랑나눔캠페인” 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인들이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이다.

532명의 MBC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매월 2백60여만원, 연간 총 3천2백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MBC 관계자는 “앞으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1년 후에는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3천2백여만원)을 매칭 기부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엄기영 MBC 사장은 “이번 MBC 임직원들의 나눔참여로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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