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현대ㆍ기아자동차 그룹은 519년의 유구한 조선 왕조 문화유산이 숨쉬고 있는 역사의 숲, 조선왕릉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5월 25일(日)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릉에서 2008 현대ㆍ기아차 그룹 ‘해피무브’ 가족 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봉사단 활동의 일환인 ‘1가족 1문화재 지킴이’ 활동 실시를 알렸다.

‘해피무브’ 가족봉사단은 지난해 5월 출범한 가족봉사단의 발전된 형태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515가족 2,000여명이 지역 문화 유산 지킴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 사회에 따뜻한 행복을 전하게 된다.

이 날, 가족 봉사단은 10 가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조 이성계의 능이 있어 조선왕릉의 기원이 되는 동구릉에서 재실 먼지 털이, 문풍지 바르기, 능 주변의 잡초 뽑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현대ㆍ기아차 그룹이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피무브 가족 봉사단은 서울 경복궁, 대전 계족 산성, 울산 경주 남산 일대, 전남 순천 낙안읍성 등 전국 49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 체험과 보존활동, 문화재 및 주변환경 정화 등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 그룹 관계자는 "동구릉에서의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조선왕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해피무브 가족 봉사단은 올 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데 지난해 첫 출범한 가족봉사단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전국 지역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서울 숲 일일 정원사 활동, 코시안의 집 어린이 나들이 동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것을 강화 시행하는 것이다.

지역 봉사활동은 ▲ 농번기 농민들의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 활동 ▲ 지역의 공익캠페인이나 바자회 등에 참여하는 행사 봉사활동 ▲ 불편한 몸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과 함께 하는 나들이 봉사활동 ▲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서의 지역기관 봉사활동 ▲ 지역 내 환경 정화 및 자연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환경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각 가족들은 이 프로그램들을 맞춤식으로 선택 해 참여하게 된다.

현대ㆍ기아차 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 참여에 대해 임직원들이 지속적인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지난 해 1기 가족봉사단이 가족 모두가 의미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일 자체가 자녀의 교육에도 좋았다는 의견을 많이 내 주어 올 해에도 해피무브 가족 봉사단의 성공적인 나눔 봉사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교통 안전 문화 확산,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환경보호의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그룹 전체가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 해 중국 초지 조성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인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조선 왕릉은 현대인에게 사색과 휴식할 수 있는 자연적 문화 공간으로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의 개인 인생사는 물론 500여 년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서사적 역사 공간으로써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재로 인정 받아 현재 문화재청 주관 하에 세계 유산 등재 추진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 유네스코에서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문화재 보존 상태, 국민의 문화재 관심도 등을 살피게 되며 조선왕릉의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7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 유산 위원회에서 결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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