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신한-조흥 통합모델 연구대상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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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1 10:30
서울--(뉴스와이어)--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전략을 사례연구 과제로 선정, 이번학기부터 강의에 들어간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로자베스 모스 켄터(Rosabeth Moss Kanter) 교수는 자신이 담당하는 ‘구조조정 및 조직 변화관리’과목의 첫번째 사례연구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과정을 강의주제로 삼는다. 3월 2일(한국시간) 열리는 첫 수업에는 캔터 교수의 초청을 받은 신한금융지주 최영휘 사장이 직접나서 신한금융지주의 통합전략(원뱅크/뉴뱅크 전략)을 설명한 뒤 학생들과 토론을 벌인다.

대학원생들은 신한지주의 전략을 평가하고 향후 통합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도전과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인 뒤 의견을 제시하며 최사장은 답변을 하게 된다.

이번 사례연구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육과정의 Case Study 교재로서 영구보존되며, 향후에도 경영대학원의 교재로 사용된다.

캔터교수와 신한금융그룹의 인연은 지난 2003년 신한금융그룹의 부서장급 이상이 모인 서라벌 서미트 행사에 캔터 교수가 초청돼 변화관리에 대해 강연을 하면서부터. 변화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캔터 교수는 당시 신한지주의 통합전략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unique) 사례라고 지적, case study 주제로 삼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고 최사장이 흔쾌히 수락한바 있다. 당시 캔터 교수는 즉시 통합하지 않고 두은행 조직 및 감성통합을 위한 경과기간을 둔 Dual Bank의 통합모델이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피력한바 있다. 캔터 교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을 역임하였으며 세계 5대 경영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캔터 교수는 연구원을 신한금융그룹에 파견해 한국 금융시장의 환경, 조흥은행 인수 이후 통합을 위한 신한지주의 각종 정책과 노력들, 원뱅크 / 뉴뱅크 전략의 채택 배경 등에 대해 조사 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캔터 교수와 라파엘리 연구원이 집필한 사례연구 교재를 발간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결국 미국의 대표적인 학계에 신한금융지주의 독특한 통합모델을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신한지주로서도 학생들 뿐만아니라 경영학 교수들, 연구원들의 평가와 제언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신한지주는 평가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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