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세계 4위의 조선업체인 (주)현대미포조선은 수주물량(12조 5,200억원)이 폭주하여 증설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나 산업용지를 확보하지 못해 전남 대불, 경남 통영 등지에 증설투자를 검토할 정도로 산업용지가 절실한 실정이었고, 티타늄 소재 최고의 발전설비 기술력을 갖춘 (주)TSM텍 역시 대규모 해외수주(3,800억원)를 해놓은 상태에서 필요한 증설투자 산업용지를 확보하지 못해 포항 등 다른지역의 산업용지를 물색해야하는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주)세진중공업이 1997년부터 사업시행해 온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앞바다 공유수면 매립지역 산업용지 총371천㎡를 우선 할애하기 위해 (주)세진중공업을 수차례 방문 설득하는 등의 노력으로 (주)세진중공업으로부터 이 산업용지를 양보 받아 (주)현대미포조선과 (주)TSM텍에 제공하여 이 지역에 대규모로 투자하게 된 것이다.
(주)세진중공업, (주)현대미포조선과 (주)TSM텍, 울산시는 26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송재병 사장, 윤종국 사장, 마대열 사장 등 시관련 공무원과 회사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30분 시청3층 상황실에서 투자양해 조인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시는 (주)세진중공업이 양보한 산업시설용지에 (주)현대미포조선 305천㎡ 및 (주)TSM텍 66천㎡를 제공하고, 해면부지를 양도한 (주)세진중공업에 대체용지로 온산읍 학남리 산52번지 일원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용지 122천㎡를 조성원가로 분양하고, (주)TSM의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연자도 주변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112천㎡에 대하여도 대체 확보 조치하기로 했다.
(주)현대미포조선은 (주)세진중공업으로부터 양도 받은 305천㎡에 1,900억원 투입, 신규고용 1,770명, 매출액 8000억원 규모의 선각, 선행의장, 도장, PE장 등을 생산하는 선박 블록 공장을 오는 6월 착공, 2010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주)TSM텍은 (주)세진중공업으로부터 양도 받은 66천㎡ 부지에 1,200억원 투입, 신규고용 2,230명, 매출액 1조1,180억 규모의 열교환기, 압력용기, 컨덴서 발전설비 등의 생산공장을 2009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의 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이번 투자기업들의 투자계획에 의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4조2238억, 부가가치유발 1조4206억, 취업유발 2만6,980명 등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공장 부지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윈 윈 전략’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주)세진중공업은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공유수면 66만4,269㎡(1, 2, 3, 4공구)의 부지조성공사를 지난 2007년 12월 착공, 오는 2009년 9월 준공하여, 선박부분품, 선박의장품, 기타 철구조물 생산공장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1. 2공구에 대하여는 투자계획을 후순위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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