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지털컨버전스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전망하는 전자산업 동향예보제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5월 27일(화) 전자부품연구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끌어 갈 유망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결과를 "제9회 전자산업 동향 예보제" 행사를 통하여 발표함.

이번 행사는 지경부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과 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하며, 유망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에 대한 최근 기술 및 시장동향과 발전전망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사업계획 및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임.

"전자산업동향예보제" 세미나는 유망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에 대한 산업 및 기술동향, 업체동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기획성 프로젝트로, 6월 초순에 연구보고서 및 발표자료 등을 전자부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전자정보센터(EIC) 홈페이지(www.eic.re.kr)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백인형 IDC 부사장의 ICT Transformation X.0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TV, 가정용로봇, 휴대폰 등 11개 유망 전자기기와 LED, 리튬 2차전지, RFID 등 24개의 전자부품 등에 대한 산업정보를 각계 전문가 들이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됨.

동 행사에서 발표되는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세계 전자산업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여러 기능 및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구현하는 디지털 전자의 발전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차세대 디지털 컨버전스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

세계 전자산업시장 규모는 ‘08년 1조 6,252억불로 전망, 전년대비 5.9% 성장이 예상되어 ’05년 이후 연평균 약 5.2% 성장률을 기록

* 분야별 성장률(‘07대비 ’08년) : 가정용 2.4%, 전자부품 8.2%, 산업용 5.49%

- 국내 전자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8%증가한 1,349억불로 전망

세부 분야별 발전 트렌드를 살펴보면

- 디지털가전은 디지털 방송통신 융합의 가속화로 STB시장에서 IPTV 서비스 및 제품개발 확대가 예측되고 IT, BT, NT 등이 융합된 기술 융합형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확대 되고 있음

- 휴대형 컨버전스 기기는 고화소 카메라, DMB, GPS 등 다기능 컨버전스 제품으로 진화하여 왔고 최근 인터넷 기능이 추가 되면서 SW, UI기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 이동통신부품은 단말기의 융복합화로 인해 복합모듈(SiP), One Chip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 멀티미디어 구동칩, 센서 등 입출력 장치 기술과 임베디드 기판 및 나노 복합소재 기술 등 기반기술의 발전이 중요해지고 있음

- 디스플레이는 모니터, TV, 휴대용 기기 등의 수요 증가로 FPD(Flat Panel Display)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OLED의 상용화가 급진전을 이루고 있음

- 전지산업은 고용량, 고안전성, 고출력 제품개발과 저가격화를 위한 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리튬 2차전지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고, 초고용량 커패시터는 국내에서 초기 개발 단계임

- 네트워크부품은 주로 무선 네트워크 부품 시장 위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Zigbee가 가정내의 기기 제어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UWB 시장이 인텔의 무선 USB 마케팅 강화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

- 광전부품은 LED가 기존에 전광판, 휴대폰용으로 사용되던 것에서 신규 응용분야 확대로 조명용, 중대형 LCD Backlight용, 자동차용 광원으로서 큰 시장을 형성할 전망

- 저장부품은 DRAM이 ‘07년 하반기부터 극심한 공급과잉으로 부진한 반면, 휴대전화와 디지털 가전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플래시 메모리가 급부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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