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패키징 기술, 제품 및 유공자를 포상하여 국내 패키징(포장)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금년에는 아시아 3대 패키징 전시회인 '제13회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08)‘ (5.27~5.30, KINTEX)과 함께 개최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패키징업계의 최대 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영예의 최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표창)은 LG 디스플레이(완제품 부문), 성안기계(컴포넌트 부문), 김 청 자원순환포장기술원장(유공자 부문)이 각각 수상했는데, 금년도 수상작은 특히 패키징 서비스 기술의 확산, 설비의 첨단화, 친환경성 등에서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
LG 디스플레이의 ‘패널 다단적재 및 2 in 1 모듈 시스템’은 패키징 적재방식개선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임(동일공간에 적재용량 500% 증가)으로써 ’08년 약 60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며, 성안기계(주)의 ‘그라비아 인쇄기 제어시스템’은 탁월한 생산성 및 안정성으로 그간 일본, 독일산 제품에 의존해 온 이 분야에서 연간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그 밖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주)삼성전기의 재활용 전자부품 Tray, (주)디아이앤씨의 무독성 라미네이트 잉크 등 친환경성을 강조한 패키징 제품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줄만 당기면 뜨거워지는 (주) 참맛의 휴대용 즉석 가열 식품용기, Easy Peel 기능을 도입해 개봉이 용이하도록 한 CJ제일제당(주)의 패키지 디자인 등 기능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제품이 다수 선보였는데, 이들 수상작은 KOREA PACK 2008 전시기간중「우수패키징 특별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패키징산업이 제조업의 지식서비스화를 이끌 수 있는 유망 산업임을 강조하고, 최근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패키징업계가 기술개발 및 상생협력을 통해 현재의 난관을 돌파해 나가도록 당부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도 ① 패키징 수요·공급업계의 네트워킹 활성화 ② 중장기 패키징 핵심기술개발 강화 ③ 전문인력양성 및 기반구축 ④ 국제 패키징 표준화 주도 등을 통해 선진국형 패키징 전문 서비스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행사와 더불어 패키징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식(5.27), 세계 9개국 패키징 관련기관 대표가 참가하는 친환경포장 ISO 준비회의, 친환경포장 국제 컨퍼런스(5.28)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국내 패키징업계의 결속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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