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內 세계화석박물관, 세계 지질학계 권위자 초청 강연회
이번 강연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계화석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태국의 자연사박물관’과 ‘태국의 공룡 화석’이란 주제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게 된다.
강연자인 니란 차이마니 박사는 태국의 쓰나미 피해 완화와 미래위험 예측 등에 공헌한 인물로 현재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지질환경부문 부장을 맡고 있다.
태국자연사박물관 건립위원이었던 니란 박사는 이번 강연회에서 세계 자연사박물관의 유형과 흐름, 한국 자연사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짚어볼 예정이다.
강연회에는 전희영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사무총장, 이병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등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이 참석해 관련분야 정보도 교류하게 된다.
김덕환 세계화석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선진국에서는 지질분야에 대한 투자와 인재 육성을 중요시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외면 받는 소위 마이너 학문”이라며 “이번 강연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지질이나 자연사, 화석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 해 보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덕환 학예연구사는 “이번 강연회는 동양최대 규모인 경주엑스포공원 세계화석박물관이 수집과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 연계해 학술적으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하나의 사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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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담당 김선주 054)740-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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