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한 ‘2008년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에 목포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서남권청정에너지 기술연구소 설립’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남지역이 태양광·풍력·조류 등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이 잘 갖춰진데다 이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전남도와 목포시 등의 의지가 잘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은 목포시가 주관기관으로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목포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3개 국·공립연구기관 및 (주)글로실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6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목포시 문화클러스터 단지 내 연건축 3천636㎡ 규모로 본관동, 시험생산동으로 구성된 건물을 신축해 운영한다.
전남은 전국 최고의 일사량(3천323kcal/㎡·day)과 전국 최다의 도서지역(2천여개), 전국 최장의 해안선(7천km) 및 최고의 조류에너지원(13노트)을 보유, 태양광 발전소는 전국대비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해상풍력 및 조류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춘 서남권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연구원이 설립되면 현재 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관련 공기업들과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대불산단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 조성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서남권이 명실공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가적으로는 에너지원 다변화로 화석연료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감소시키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또 세계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산업파급효과가 큰 핵심분야에 대한 전략적 R&D 강화 및 지속적 정부지원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미래 신에너지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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