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9개 암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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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코스닥 144510
2008-05-28 14:05
서울--(뉴스와이어)--이노셀(031390, 대표: 정현진)은 자사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대규모 9개 암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연구개발 비용과 시설 확장 비용을 위해 292억 원 규모(2500만주)의 유상증자(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진행을 밝혔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는 지난 8월초 간암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일부 종합병원 및 암 전문병원에 공급, 판매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은 간암과 뇌종양에 대한 시판후조사(4상 임상) 비용과 2007년 전임상시험을 마친 9개 암(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흑색종, 난소암)의 1, 2상을 진행하기 위한 비용과 이를 위한 시설확장 비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달 21일 연구소 개소식을 한 이노셀의 자회사 “메디셀”(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설립)의 연구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이노셀은 금번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9개 암에 대한 1,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이뮨셀-엘씨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이제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항암면역세포치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이다.

정현진 대표이사는 “이뮨셀-엘씨의 상품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고 시장도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미 간암에 대한 품목허가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확보했지만 추가 임상시험은 시장 선점을 위해 필수절차이다. 지난해 9개 암에 대해 전임상시험을 통해 평균 40~60%의 높은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바로 지금이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제일의 항암면역세포치료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발행예정가액은 1,170원이며, 할인율은 25%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2008년 7월 7일, 8일이며, 주금납입일은 2008년 7월 21일이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하여 체외에서 증폭, 강화의 배양과정을 거친 후 다시 환자의 몸 속에 주입하는 환자 맞춤형 항암제이다. 특히,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제 4의 항암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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