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시 차원의 정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염색·성서·달성산업단지 소재 14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가 상승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조사 결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생산단가가 10%이상 인상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53%(75개)에 달하였으나, 원자재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59%(82개)나 되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의 손실이 매출액의 10%를 넘는다고 응답한 업체도 34%(48개)에 달하였다.

73%의 기업(102개)이 당분간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업의 자체적인 대책은 생산공정 개선 등 원가절감(44%), 인건비 조정(8%), 기술개발(8%) 등의 순이었다.

기업 건의사항으로는 경영안정자금 관련 지원을 건의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공공요금 및 세금인하, 가격담합 및 매점매석 통제, 납품단가 연동제 실시 등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구시는 현재 지원중인 특별 경영안정자금(400억원)과 영세소상공인들에 대한 특별 신용보증(목표금액 670억원)에 있어 선정기준으로 원자재 의존도 및 기업 규모의 영세성을 고려하고, 내수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환율의 이점을 활용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 현재의 원자재가 상승은 일시적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인 문제이므로 다음주중 공공기관, 기업,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기업애로 지원 및 에너지절약 방안(가칭)」을 마련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추진 배경

작년말부터 시작된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점이 가중

* 5.26일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126.49달러로 작년 평균가격(68.43달러)에 비해 84.8% 상승하였으며, 철근가격은 톤당 951천원으로 작년 1월(466천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상승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우 원자재가 상승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지역 기업의 애로점과 시에 대한 건의사항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

설문조사 결과 분석

①산업별 주요 원자재

○직 물(19) :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원사 등
○섬유염색(25) : 염료, 화공약품 등
○기계금속(34), 자동차부품(48) : 철강재, 고철,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전기전자(14) : 비철금속(알루미늄, 동선, 아연), 고무 등

②생산단가 인상 정도

원자재가 상승에 따라 제품 생산단가가 10% 이상 인상되었다는 기업이 전체의 53%(75개 업체)에 달함

- 업종별로 염색(84%), 기계금속(65%), 자동차부품(46%), 전기전자(36%), 직물(26%) 분야 순으로 인상 압력이 큼

③생산단가 반영 정도

수주량 감소 문제로 인하여 제품 출고단가에 원자재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원가의 10% 이하를 반영하고 있다는 업체가 전체의 75%(105개 업체)

- 업종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업체들이 원가 상승분을 출고단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④기업의 추정 손실액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의 손실이 매출액의 10%를 넘는다고 응답한 업체가 34%(48개)에 달함

- 그러나 종업원 수 100명 이상의 업체(23개)의 경우 82%가 매출액의 10%이하 손실이라고 응답

- 매출액의 10% 이상이 손실액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염색(64%), 기계금속(47%), 전기전자(36%), 자동차부품(19%), 직물 (11%)의 순임

⑤기업들의 전망 및 자체 대책

73%의 기업(102개)이 당분간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

기업의 자체적인 대책은 생산공정 개선 등 원가절감(44%), 인건비 조정(8%), 품질향상·기술개발(8%) 등

⑥기업의 건의사항

경영안정자금 관련 지원을 건의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39개 업체), 다음으로 공공요금 및 세금인하(9개 업체), 가격담합 및 매점매석 통제(6개 업체) 등

- 기타 납품단가 연동제, 공동구매 지원, 납품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손실액 지원 등을 건의

경영안정 자금지원은 기계금속 35%(12개), 염색 32%(8개), 자동차부품 27%(13개), 전기전자 21%(3개), 직물 분야 16%(3개) 순으로 희망 선호도가 큼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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