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도심의 녹지축인 가로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은 물론 도시 미관을 향상하기 위해 10월까지 가로수 생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동호로 장충로터리~약수역(북측 단방향) 520m와 의주로 서대문역~염천교 750m 등 총 2개 노선 1천270m 구간에 시비 3억6천만원을 들여 가로수 아래에 키 작은 나무로 화단을 만든 띠녹지를 조성한다.

그리고 가로수 보호판이 없거나 노후되어 가로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서소문로 등 4개 노선의 가로수에 대하여 구비 1억원을 들여 토양을 개량하고 수목보호판도 교체 설치한다. 중구는 5월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7월중 동호로 구간을 완료하고, 나머지 노선은 10월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스콘과 보도블럭으로 포장되어 있는 가로변에서 가로수의 생육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양 개량 및 비료주기 작업 등을 같이 실시함으로써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중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가로수 및 녹지대 등 111개소 2천983주에 대하여 공해, 매연 등으로 흡착된 때를 제거하고 생육을 돕기 위한 수목을 세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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