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 감성웹진 ‘부커스’ 5월 30일 창간
감성웹진 부커스는 테마특급, 책과세상, 칼럼, 인터뷰, 비타민-L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최근 독자들의 감각에 맞춰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악기들의 도서관’으로 2008년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중혁과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로 역량을 다시 보여준 젊은 작가 이기호가 독서칼럼을 연재하며, ‘매거진 T’의 연재만화로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가 루나가 경험한 책이야기를 만화로 연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인문교양서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과 어린이그림책 작가 한병호, ‘조선이 버린 여인들’의 저자 손경희, 이효리의 헬스 트레이너이자 ‘저주 받은 하체’의 저자 우지인 등이 인터뷰 기사로 첫 선을 보인다.
감성웹진 부커스가 지닌 또 하나의 큰 특징은 블로그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기사들을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속의 이야기’코너에서는 사진과 짧은 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의 사진과 글로 구성하게 되며, ‘헤이리 통신’에서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어린이프로그램 주인공인 후토스가 어린이리브로에 대한 다양한 소개를 하게 된다.
최덕수 리브로 도서사업부장은 “이번 웹진 부커스의 창간을 통해 책과 사람, 작가와 독자의 직접적인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게 되어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독자들이 기사는 물론 웹진의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구조를 만들어 온라인서점의 또 다른 매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브로는 감성웹진 부커스 창간을 맞아 김혜남 작가와 한병호 작가 등 저자들의 사인이 담긴 책을 독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ib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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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4일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