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가 주최하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대상의 영예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3학년 강소영양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생 2,006명(2,950작품, 전년대비 22% 상승)이 참여하였다. 이중 심사위원들이 1,2차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입상자 113명 중 본선대회 진출자 75명(초등부는 본선대회 제외)을 대상으로 25명의 본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한편 5월 25일 중·고생 본선진출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부천대 한길체육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준비된 5개의 예비주제(빛, 사랑, 밥상, 작은 행복) 중 즉석추첨으로 선정된 ‘관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은 열정과 집중력, 그리고 다양한 시선을 담아 재능을 한껏 뽐냈다.

대상(고등부 이야기부문)으로 선정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3학년 강소영양은 무리 없는 이야기 진행과 뛰어난 컷 연출, 내용의 전달력 등 탁월한 실력을 발휘, 예심과 본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얻으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위원장 김진 작가는 “학생들만의 자유롭고 신선한 발상 덕에 힘들었지만 재미난 심사였다”며 “통일감 있는 전개, 풍자, 개성 있는 연출과 색채, 풍부한 표현방식, 그리고 카툰적 발상이 뛰어났던 수작까지, 새롭고 역동적인 새싹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심사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성장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스토리와 메시지, 소통, 연출구성, 그리고 독특한 발상과 자신만의 이야기 연출을 기준으로 뽑았다는 예선 심사위원 박건웅 작가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형식으로 그려내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였다”며 “만화를 품에 안고 먼저 걸어가는 선배이자 동료로서 앞으로 세상을 종이삼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닿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

27일 열린 최종 심사에는 ‘바람의 나라’의 김 진 심사위원장과 공보혁, 김동범, 박건웅, 윤태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인 전체 대상 1명과 경기도지사상(부문별 금상 6명), 부천시장상(부문별 은상 6명),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상(부문별 동상 12명)의 본상 수상자 25명와 입선 88명을 선정하였다.

공모전 결과는 만화규장각 홈페이지(www.kcomics.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오는 6월 14일 부천 소새만화갤러리(소사역 2번 출구 앞)에서 본상 수상자 2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 만화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생만화공모전’은 국내 만화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와 한국만화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2000년 시작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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