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카톨릭의대와 합작 온라인 당뇨관리서비스 국내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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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코스닥 033230
2008-05-30 10:11
서울--(뉴스와이어)--임신성 당뇨로 불안해하는 임산부들에게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당뇨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당뇨를 가진 임신부들이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혈당, 식사, 운동, 체중 등의 관리를 하면서 병원의 전문가로부터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IT솔루션, u-Health 전문업체인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설립한 합작회사 ㈜C&I헬스케어(대표 최윤희 www.cni-healthcare.com)를 통해 6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전문 당뇨관리 서비스를 임신성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신성당뇨병이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당대사 이상을 뜻한다. 매년 4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질병이다.

서비스 명은 “케어·디 마터니티(Care·D Maternity)”로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우선 대상한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케어디 홈페이지(www.cared.co.kr)를 통해 본인의 기본적인 건강자료(혈당, 혈압, 케톤, 체중 등)와 음식종류, 식사량, 운동량 등을 매일 3~4차례 측정해 기록한다.

병원의 담당의사와 전문관리팀(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전문가, 상담코디네이터)은 이 측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온라인, 전화,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환자에게 즉각 맞춤 관리 지침을 전달해 준다. 또한 이 데이터는 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과 연계되어 환자의 다음 내원 시에 정확한 진료를 위한 참고자료로 쓰이게 된다.

본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임신기간은 물론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혈당조절, 운동지침, 식사안내 제공으로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고, 당뇨 합병증 없이 안전한 출산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주기적인 병원 방문 외에도 꾸준한 혈당측정, 식사조절, 운동, 체중관리 등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외래진료를 중심으로 한 관리시스템으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당뇨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u-Health 서비스의 국내 최초 상용화 서비스인 케어·디 마터니티는 당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케어·디 마터니티는 인터넷기반으로 구성, 병원데이타베이스와 연동으로 환자의 병원기록(검사정보, 약물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의료진 및 환자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환자의 혈당기기를 통한 측정 값을 인터넷을 통해 서버로 자동 전송하여 의료진의 효율적인 진료와 당뇨자가관리에 도움을 준다.

C&I헬스케어 최윤희 대표는 “본 서비스는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한 임신중 당뇨환자의 당뇨관리에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임신성 당뇨뿐만 아니라 일반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원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인성정보 원종윤 대표는 “이번 서비스 상용화는 그 동안 인성정보가 주력해온 u-Health 서비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 u-Health 산업을 선도하여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nsung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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