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주한미군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한·미 친선 교류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0일 안성 아트센터 마노와 평택 험프리스 수비대에서 2008 한·미 어린이 문화체험행사가 개최되었다.

미군부대내 어린이들과 도내 어린이들의 자연스런 만남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는 험프리스수비대에 거주하는 미군측 초등학생 40명과 도내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 아트센터마노에서 도자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후에 평택 험프리스수비대로 자리를 옮겨 미군부대내 행사인 Asia Pacific Heritage Celebration(미군부대내 직원 및 가족들의 친목 행사)에 함께하며 막을 내렸다.

한·미 어린이들은 한복 입어보기 체험 및 퍼레이드, 우정의 한지메시지 띠줄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미군 부대측 관계자는 “한정된 지역에만 있다 보니 한국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 아쉬었는데 지자체 차원에서 한국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해 한·미 어린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후 반응이 너무 좋아 올 해부터 연간 3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0일 첫 번째 문화체험행사를 마친 경기도는 오는 8월 13일에는 화성시 제부도 갯벌체험, 10월 31일에는 미군부대내 할로윈 축제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주한미군과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주한미군 장병 문화산업시찰, 한미 가족 간 인연 맺기, 한미화합 한마당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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