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4개국서 게임대회 펼쳐
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금주부터 게임대회가 6월 14일까지 열린다. 12명씩으로 구성된 96개팀이 다른 국가들과 달리 기존에 게이머들이 육성했던 캐릭터 대신 대회가 정한 동일한 밸런스와 장비를 갖춘 캐릭터로 승패를 가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착용하는 게임 장비는 일본 인기 만화 <공각기동대>의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7천여 개 섬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제5회 RF온라인 배틀토너먼트 게임대회>가 6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홈페이지(www.RFonline.co.kr)에서 실시간 생중계도 예정돼있다. 한국내 최강 길드를 정하는 대회로 팀당 참가 인원은 최대 16명이다. 우승팀에게 상금 300만원과 게임머니 200만원이 제공된다. 2,3등에게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금과 게임머니가 돌아간다. 8강 진출팀들은 RF온라인 로고가 새겨진 고급 주차번호판을 받는다. 우승팀은 일반 캐릭터와 구분되는 명예 캐릭터 표시와 함께 RF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러시아 RF온라인 배틀 게임대회>의 3,4위전과 결승전이 오는 31일과 6월 1일에 모스크바에서 거행된다. 8개 서버별 최고 길드를 뽑는 이번 대회의 각 서버별 최종 우승팀들에게는 각각 1만달러(한화 약 1천만원)씩의 우승 상금과 게임머니 2억원이 선사된다. 각 서버별 2위부터 4위 팀들에게는 각각 6천달러(6천만원), 4천달러(4천만원), 2천달러(2천만원)의 상금과 게임머니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현지 단일 게임 대회로 가장 큰 규모로 순수 상금만 미화 17만6천달러(1억7천5백만원)에 이른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은 각 국가별 맞춤형 게임대회를 통해 게임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용자 증대에 나서고 있다”며 “MMORPG 특성상 대규모 전투와 전쟁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와는 또다른 성격의 e스포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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