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KOSPI 일시적 진통은 비중 확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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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8-06-01 16:01
서울--(뉴스와이어)--6월의 KOSPI는 2차 상승을 위한 일시적 진통을 겪을 것이다.

여기에는 유가의 고공행진과 최근 실적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투자은행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영향을 줄 것이다. 6월의 예상 구름대(지지, 저항 역할)는 1715p에서 1885p까지 형성되어 있다. 주간 구름대 상단은 박스권 상단으로 예상되고, 주간 기준선(최근 26주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중간값)과 3월 이후 상승 폭의 38.2% 되돌림 수준은 박스권 하단이 될 전망이다.

6월은 양호했던 1분기 수정 GDP와 3~4월 경기선행지수에 이어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경제지표 확인과 유가의 안정을 확인하고자 하는 투자심리 확산이 전개될 것이다. 그러나 큰 그림으로 보면 경기회복 구도에서 유가라는 악재를 만났으나, 경기우려가 커진 국면에서 유가의 지속적인 강세는 제한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금융주의 실적 우려도 이미 큰 폭의 하락에 반영된 부분도 있다. 따라서 투자전략으로는 유가불안정으로 인한 약세는 비중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유가의 안정과 경제지표의 호전은 더욱 주식 비중확대를 요구하는 신호가 될 것이다.

KOSPI의 강세 시나리오(박스권 상향 돌파)는 유가의 하향 안정과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미 물가지표와 투자은행들의 실적이 영향을 줄 것이다. 반대의 약세 시나리오는 위의 변수가 부정적으로 전개될 때일 것이다. 6월은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밴드를 1760에서 1880으로 정하였다. 기본적으로 3분기 중에 유가의 하향 안정이 예상되고, 고용을 비롯한 경기지표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6월의 일시적 진통은 주식 비중확대의 기회이다.(6월 밴드는 1,760~1,880)....대신증권 애널리스트 최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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