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음악 시장에 SNS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싸이월드 BGM 매출이 5월 들어 크게 늘고 있으며, 미국 마이스페이스닷컴도 7월 음악서비스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월드 뮤직, 매출과 트래픽 1위

국내 인터넷 음악 시장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싸이월드는 최근 서비스 오픈 후 처음으로 하루 매출이 1억 5천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음원 판매 누적곡수도 3억곡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애플 아이튠즈에 이어 2위로 기록되는 수치다.

트래픽 면에서도 포털 네이버와 전문 음악사이트들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순방문자(UV)는 주간 260만명을 넘어서 2위 네이버 160만명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으며, 페이지뷰도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던 전문 음악사이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싸이월드는 다운로드가 주를 이루던 인터넷 음악 시장에 '배경음악'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개인이 다운로드 받아 혼자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미니홈피 방문자와 함께 들으며 자신의 감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일종의 자기표현 기능을 음악에 부여해 새 시장을 연 것이다.

네이트온서 BGM 공유 등 서비스 확대

최근에는 메신저 네이트온에서도 싸이월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인과 메신저 대화중 배경음악을 듣고 새 음원을 구입하는 이용자도 늘고 있다.

싸이월드의 BGM 서비스는 단순히 미니홈피를 꾸미는 부가서비스에서 한단계 발전해 독립적 컨텐츠로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기능을 하고 있다. 싸이월드는 5월들어 미니홈피에 들어가지 않고도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뮤직앨범을 실행시켜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뮤직 섹션의 컨텐츠를 최신음악, 차트, 리뷰, 노래방 등 다양하게 갖춰 전문 음악 사이트로 봐도 손색없을 정도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하루 구매자수가 20만 명을 넘는 등 5월 들어 매출이 급성장한 것은 이같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덕분이다. 음반 산업 전반이 디지털화되어 가는 시장에서 싸이월드 BGM은 5월 현재 누적 매출 기준, 2006년 135억에서 현재 169억으로 25% 이상 급성장했음을 볼 수 있다.

싸이월드 음악사업팀 장준영 부장은 "싸이월드 뮤직 섹션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이 방송 종료와 동시에 차트에 바로 반영되는 등 사회적 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SNS 등 커뮤니티와 결합한 음악서비스는 이처럼 사회 문화적 트렌드와 긴밀하게 결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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