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기제품 안전인증기관 전문가 회의
* IECEE : IEC System for Conformity Testing and Certification of Electrical Equipment
CMC : Certification Management Committee(인증관리위원회)
* IECEE(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 국제적으로 통일된 절차에 따라, 회원국(48개국)에서 시험받은 전기제품은 추가시험 없이 회원국 상호간 인정하여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인증제도
이번 회의기간중 6월11일 ~ 12일 개최되는 총회에는 미국·일본·중국 등 48개국 62개 인증기관 대표 150여명이 참석하여 전기제품 안전인증절차의 국제적 통일을 위한 상호인정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인증관리 운영규정 개정안 등 150여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6월11일 저녁에는 기술표준원장과 IECEE의장(Mr, Gosta Fredriksson, 스웨덴)간에 면담을 통해 IEC(국제전기 기술위원회)와 우리나라 인증기관간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총회전 6월 10일에는 한·중·일 3개국의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안전인증제도 운영현황을 소개하는「한·중·일 인증제도워크샵」이 개최되며, 각국 인증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인증제도 추이는 전세계적으로 비관세장벽을 낮추기 위한 공급자적합성선언제도(SDoC)의 채택이 증가하고, 대형 인증기관에 의한 인증기관 흡수·병합이 늘어나는 등 시험인증의 국제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 SDoC : Supplier's Declaration of Conformity, 사업자가 스스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제도
한 번의 시험으로 세계각국의 인증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의 국제화가 중요한 시점이어서, 국제상호인정제도(IECEE)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 인증기관 간의 협력교류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우리나라도 국제인증제도 추이를 반영하여 ‘09년 1월부터 자율안전확인제도(SDoC)를 시행하고, 수년내 SDoC의 도입을 추진 할
이러한 국제안전인증 추세를 감안, 기술표준원은 금번「국제전기제품 인증관리위원회」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국내 전기용품 안전관리체계를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안전인증기관 간의 상호인정 MOU 체결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인증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인증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인증기관들도 이번 제주 회의에 참석한 세계각국의 인증기관들과 별도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상호인정 MOU 체결을 위한 물밑 교섭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서, 이번 회의를 시험인증분야 국제무대 진출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 현재까지 우리나라 3개 인증기관은 29개국 49개 외국인증기관과 상호인정 MOU를 체결하여 시험결과를 상호인정하고 있으며, 이번 제주회의 기간 중 각국인증기관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금년 중 프랑스 등 13개 외국 시험인증기관과 추가적으로 MOU를 체결 할 예정
·한국의 안전인증기관 : 전기전자시험연구원, 산업기술시험연구원, 전자파연구원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전기통신제품안전과 유종주 과장, 안광희 연구관(509-7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