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벨기에 뤼벤 개스츄스버그(Gasthuisberg) 대학병원 에릭 반 쿠쳄(Eric Van Cutsem) 소화기 종양내과 교수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1차 치료 환경에서 주요 연구로는 처음으로 생체지표(biomarker) 데이터가 나와 KRAS 정상형 종양을 가진 환자가 표준 항암화학요법과 얼비툭스를 병용할 경우 효능이 높아진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라며 “이리노테칸 항암화학요법만 받은 환자 대비, 종양이 성장하지 않은 채 생존기간이 1년 더 연장되는 가능성이 거의 두 배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에서 대단한 약진입니다”라고 말했다.
540명의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항암화학요법 폴피리(FOLFIRI)와 얼비툭스 병용 시 효과를 연구한 무작위, 대조군 3상 시험 CRYSTAL 연구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KRAS 정상형 종양을 가진 환자가 얼비툭스를 병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 폴피리 단독군에서는 반응율이 43%로 나타난 반면, 병용군에서는 크게 증가한 59%를 보였다. [p=0.0025]
· 질병 진행위험율은 32% 감소했다. [HR=0.68; p=0.017], 이는 폴피리 단독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이 매우 높게 나타난 점에서도 나타난다.
134명의환자를 대상으로 옥살리플라틴 기반 표준 항암화학요법 폴폭스(FOLFOX)와 얼비툭스 병용요법을 연구한 주요 무작위, 대조군 2상 OPUS 시험 분석에 따르면 역시 KRAS 정상형 종양을 가진 환자는 얼비툭스 병용으로 더 높은 효과를 경험했다. 이 연구에서는 얼비툭스 병용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 폴폭스 단독군에서는 반응율이 37%로 나타난 반면, 병용군에서는 크게 증가한 61%를 보였다. [p=0.011]
· 질병 진행위험율은 43% 감소했다. [HR=0.57; p=0.02], 이는 폴폭스 단독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이 매우 높게 나타난 점에서도 나타난다.
OPUS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독일 함부르크 에펜도어프 대학병원(Universitatsklinikum Eppendorf) 카스텐 보크마이어(Carsten Bokemeyer)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향후 맞춤형 치료요법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진전입니다. 얼비툭스로부터 최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환자의 KRAS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이제는 표준 진단 과정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만5천명 이상에서 대장암이 발병하여 전체 암으로 인한 부담의 12%를 차지하며, 5천 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대장암 환자의 약 25%는 전이성 질환을 보이며,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에 불과하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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