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군 합동 한강상수원 수중정화활동 실시
육군 특전사 수상활동 전문요원 250명(연인원 1,100여명), 중·소형 모터보트 25척, 개인 잠수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중에 방치된 폐타이어와 고철 등을 수거하고, 한강둔치로 집결된 수중쓰레기는 관할 행정기관(서울시, 남양주시)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금번 행사 2일차에는 전역한 특전동지회 110여명이 함께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팔당댐하류~잠실수중보 구간은 암사 등 12개 취수장이 위치하여 서울·인천·경기 일부 등 수도권 시민에게 하루 440만톤(수도권 물 공급량의 55.7%를 차지)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한강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총 261톤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수원수질 개선 및 수중생태계 환경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 수중정화활동 2일차인 6월 3일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가래여울현장을 방문하여 수중정화활동을 벌이는 특전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hg.me.go.kr
연락처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 상수원관리과 류공수 과장 031-790-2474
